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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빠의 일상들52

좋은 생각 좋은 하루 26 _0901 ■ 청렴과 무소유 ■ 사람의 이성을 흔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는 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948년 미국, 아이젠하워가 참모총장직에서 물러날 때 그는 아무 재산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 흔한 자가용도 없었습니다. 늘 그는 '청렴'과 '무소유'만이 값진 인생자산이라고 말해왔었습니다. 이후 돈 문제에 신중했던 그의 주변에는 청렴한 지도자들이 점차 자리했고 훗날 그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기까지 합니다. 우리는 그간 물질만능주의를 외친 사람들이 종국엔 어떤 '치욕'과 '고통'의 쓴잔을 마시게 되는지 심심치 않게 보아왔습니다. 어느덧 9월, 가을의 문턱에서 짧은 이야기 하나로 진정한 인생 자산에 대해 생각하는 오늘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1. 9. 1.
좋은 생각 좋은 하루 25 _0831 ■ 초 심 ■ 브리오는 윌리의 눈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말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결심만은 흔들리지 말게. 목표를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전념하는 끈기지 - 네, 잘 알았어요. 전 끝까지 해낼 거예요 - 좋아! 빈스 포센트라는 작가가 쓴 《코끼리를 들어 올린 개미》의 일부분입니다. 수미일관(首尾一貫)이란 말은 참 멋진 말입니다. 처음과 끝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에 품었던 마음 그대로 끝까지 혼신을 다하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꿈이 쌓여 노력이 더해지면 어느덧 그 꿈도 현실이 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하루이시길 바랍니다. 2021. 8. 31.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24_210830 ■ 나의 향기 ■ 한 유학생이 있습니다. 하루는 편지를 부치기 위해 우체국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강아지 한 마리가 계속 졸졸 따라옵니다. 기숙사로 돌아온 후 그는 곰곰이 따져봅니다. '그 강아지가 왜 계속 나를 따라왔을까?' '내가 주인과 닮았나?' '내게서 좋은 향기가 나나?' 여러 생각의 끝엔 아침에 먹은 통조림이 있었습니다. 어제 슈퍼마켓에서 샀던 저렴한 통조림이었습니다. 찬장으로 가 그 통조림을 꺼내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거기엔 작은 글씨로 '강아지 습식 사료'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과 밀접한 관계의 사람들을 욕하는 일이 많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애인이나 배우자를 험한 표현으로 험담하는 경우도 있지요. 유독 자신은 인복이 없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쯤에서 진.. 2021. 8. 30.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23_210827 ■ 양 보 ■ 톨스토이 작품 중에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담장을 사이에 두고 사이좋게 지내던 이웃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왼쪽 집 닭이 담장을 넘어 오른쪽 집에서 알을 낳으며 "꼬꼬댁"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닭은 다시 담장을 넘어 왼쪽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에 왼쪽집 아이가 오른쪽 집 아이한테 "우리 닭이 너희 집에 가서 알을 낳았으니 알을 돌려줘."라고 했습니다. 오른쪽 집 아이는 달걀이 없다고 우겼습니다. 결국 두 집 아이가 싸우게 되었습니다. 그 싸움에 양쪽 집 어머니가 개입했고, 나중에는 양쪽 집 아버지까지 개입해 싸웠습니다. 결국 법원에 서로를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느 날 피고가 된 사람이 법원에서 태형을 맞고 화가 나서 상대방 집에 불을 질렀습니다. 온 집이 삽시간에 불바다가 되.. 2021. 8. 27.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22_210826 ■ 부족함 ■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 다섯 가지를 뽑았습니다. 첫째, 먹고 입고 살기에 조금은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엔 약간 부족한 외모, 셋째,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단 절반밖에는 인정받지 못하는 명예, 넷째, 남과 겨루었을 때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을 했을 때 듣는 사람의 절반 정도만 박수를 보내는 말솜씨. 플라톤이 제시한 행복한 조건 다섯 가지를 찾아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부족함’입니다. 행복은 사소한 것에 있습니다. 풋풋한 웃음, 잔잔한 감동, 노래 한 소절, 한 줄의 글, 작은 선물, 화창한 햇살…. 작은 행복들을 찾아 기뻐하고 감사하는 복된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1. 8. 26.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21_210825 ■ 마인드 ■ 황희 정승이 은퇴해 있을 때 어떤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우리 집 소가 새끼를 낳았는데 오늘이 저희 아버님 제삿날이지만 제사를 지낼 수가 없겠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야 지낼 수 없지”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어 또 다른 사람이 찾아와서 “저희 집 돼지가 새끼를 낳았지만 내일 아버님 제사는 모셔야 되겠지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야 물론 모셔야지”라고 말하였습니다. 뒤에 부인이 “한 사람은 안 된다 하시고 한 사람은 된다 하시니 어찌 된 일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황희는 “소나 돼지가 새끼를 낳은 것이 문제가 아니고 중요한 것은 제사인데 지내고 싶은 사람은 지내게 하고 지내기 싫은 놈에게는 하지 말도록 하였을 뿐이오”라고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마인..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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