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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51

배고픈 날엔 곱도리탕, 원조 한우 곱도리탕 윤반장 강서점, 수고한 날 나를 위해 캠핑에 촬영에 편집에... 요즘 참 바쁜 체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편집한다고 방에 처박혀 두문불출하는 날이면.. 딱 밥해서 먹기가 몹시 귀찮죠 그래서 요즘 배달어플을 자주 이용하나 봅니다. 오늘은 뭘 먹을까? 이리저리 배달어플을 돌리다가.. 눈에 띈 곱도리탕... 4년 전인가 5년 전 친구들 모임에서 처음 접했던 곱도리탕... 처음엔 '윽 이게 뭐야 닭볶음탕에 곱창을?' 하면서 얼굴 찌푸렸는데... 먹어보니.... 음 매력 있네 했었더랬죠.... 계획했던 배달은 아니지만 어플서 만난 곱도리탕이 참 반가워서 주문합니다. 명품 언박싱보다 배달음식 언박싱이 더 즐거운 독거남... 1인분을 시킬까 하다가... 내일도 한 끼 해결하고 싶어 2인분으로 시켰습니다. 공깃밥도 하나 더 있으니 내일 밥도 안.. 2021. 10. 14.
이 동네 찜닭은 내가 접수한다, 청년 안동 찜닭, 자취생 배달 생활 그래요... 또 배달시켰어요... 밥 해 먹기가 너무 귀찮아서... 이러면 안 되는데... 요리 포스팅을 위해서라도 밥을 해야 하는데... 아주 귀차니즘이 몸에 가득가득하네요.... 두둥~ 배달이 왔어요~ 뭘까요? (제목 보기 없기) 두둥~ 뭘까요? 릴리아빠는 명품 언박싱 보다 배달 언박싱이 더 신나요 ㅋ 뭔가 구성이 알찬 것이 맘에 듭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공깃밥은 두 개만 먹어요 짜란~ 찜닭입니다. 또 찜닭이냐고 하시겠죠... 네 찜닭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다른 브랜드예요. 여러 군데를 먹어봐야 그중 1등을 찾는 법입니다 ㅋㅋㅋ 오늘 시킨 찜닭은 이름부터 young 한 '청년 안동 찜닭'입니다. 일단 진한 갈색이 아니어서 약간 실망했어요. 뭔가 찜닭이 아닌 족발의 느낌이 나는 색이네요. .. 2021. 10. 10.
쉬는 날엔 뭐 먹어? 응 점심은 타코야끼 저녁은 도미노피자, 와사마요, 크림퐁듀 왜 쉬는 날만 되면 하는 것도 없는데 배는 이리 고플까요? 분명 아침도 점심도 잘 먹었는데 왜? 왜? 오후가 되면 출출해지는 건지.. 평소엔 거들떠도 안보던 타코야끼가... 배달앱에 등장하는 순간... 의식과 상관없이 제 손가락은 결제 버튼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40분 만에 도착한 '화난 문어씨' 타코야끼... 그리고 서비스로 동봉된 감자없는 감자칩.... 이름만 들어도 구미가 당기는 와사비마요 맛입니다. 캬~ 알싸한 와사비에 고소한 마요네즈... 선택 안 할 수가 없었어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다랑어포를 듬뿍 올려준 게 아주 맘에 들었어요. 뭔가 길 거리에서 파는 타코야끼랑은 좀 퀄리티가 다른 느낌이었어요. 하~ 맛도 좋아야할텐데... 기대가 됩니다. 오? 맛있네요 맛이야 뭐~ 누구나 상상하는 그 맛.. 2021. 10. 9.
연돈 부럽지 않은 합정 돈까스 맛집, 메세나폴리스 이오카츠 방문기, 밀푀유 돈카츠, 치즈까스, 우동, 냉모밀 오랜만에 올리는 릴리아빠의 외식생활입니다. 백신 1, 2차 접종을 모두 끝낸 지인 세명과 이제 1차 접종을 한 릴리아빠가 만나 007 노타임 투다이를 보러 가던 날이었습니다. 영화를 예매하고 같은 건물 내에 있는 식당가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얼마 전 다녀왔던 서울 2,6호선 합정역 인근에 있는 메세나폴리스 내에 있는 이오 카츠라는 돈가스 집이에요. 밖에서 보면 그냥 평범한 돈까스 집입니다. 미소야가 언뜻 연상되는 외관과 메뉴 구성이네요. 메뉴를 보면... 가격이 착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돈가스가 언제부터 1만 원이 넘는 음식이었냐고 물으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나름 핫 플레이스에 있는 식당가의 가격 치고는 저렴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식 음식점이라 나베에 카레 .. 2021. 10. 7.
백신 맞은 날은 뜨끈한 국물이 최고죠, 굿맘 할매 순대국, 푸짐한 양, 솔직 리뷰 저는 길었지만 살인적인 스케줄의 추석 연휴를 보내고도 하루를 더 쉬었어요. 어제는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하는 날이었거든요. 참 늦었죠? ㅎㅎ 일부러 늦게 맞은 건 아닌데 ... 무튼 백신 맞고 아팠다는 지인들도 많고 멀쩡했다는 지인들도 많고 그랬어서 살짝 불안했었는데요. 백신 맞고 15분 대기하고 집까지 1km 정도 걸어왔는데... 정말 아무렇지 않아요. 신기하네요 암튼 집까지 걸어오면서 허기를 느껴 배달 어플로 늦은 점심을 시켰어요. 백신 맞고는 무리하게 움직이면 안 된대서 ㅋㅋㅋㅋ 그래서 배달시켰어요 ㅋㅋㅋ 첫인상입니다. 일회용기 사용을 줄여야 하는데... 이게 또 배달을 시키다 보면... 딜레마에 빠지게 되네요. 뚜껑을 열어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뽀얗고 구수해 보이는 순댓국과 하얀 쌀밥 독특하게.. 2021. 9. 24.
야식의 유혹, 봉구스 밥버거, 점보치킨마요 컵밥, 고기3종 컵밥, 떡꼬치, 미니핫도그 늦게 일을 마치는 동네 동생이 놀러 왔습니다. 평소처럼 오는 동안 배달을 시켰답니다. 오늘의 메뉴는 뭐냐고 물었더니 봉구스 밥버거라네요. "그거 이제 좀 식상하지 않냐?" "그럴 줄 알고 여러 가지 시켰지 한번 먹어봐 봐 봉구스 밥버거가 달라졌어" "달라져 봤자 거기서 거기겠지" 잠시 후 벨소리에 동생이 신난 아이처럼 현관으로 뛰어갑니다. 음... 흔한 비주얼의 밥버거 일 줄 알았는데 컵밥이 보이네요. '아~ 이걸 보고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 거구나.... 그걸 또 나는 믿었구나' 컵밥 두 종류는 알겠는데... 뜬금없는 네네치킨은 뭘까요. 쿠킹호일에 싸여있는 저건 혹시 소떡소떡 아닐까요? 음 일단 컵밥 비주얼은 합격입니다. 네네치킨은 미니핫도그였군요. 쿠킹호일은 떡꼬치였습니다... (그래도 반은 맞췄습니다..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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