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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빠의 일상들/글쟁이 다이어리

가을 연휴의 마지막 날, 좋은 생각 좋은 하루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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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_150516 by 릴리아빠

 

■ 좋은 생각 one ■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답니다. 

바로 고집스러울 만큼 강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거예요. 

마치 레이저 불빛처럼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갑니다. 

그들은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단 한 치의 곁눈도 팔지 않습니다.

 

- 켄 블랜차드 외의《춤추는 고래의 실천》중에서 -

 

집중력은 정신력과도 통합니다. 

자신이 세운 선한 목표를 끝까지 이어가는 힘, 

자신의 모든 시간과 삶을 통째로 걸고 곁눈 팔지 않는 힘, 

그래서 때로는 경외감마저 불러일으키는 것, 

그것이 바로 무서운 정신력이고 집중력입니다.

 

헤이리_140503 by 릴리아빠

 

■ 좋은 생각 two■


모든 운전자들은 정지선을 넘어서면 범칙금을 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은 아직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릅니다.

정지선을 잘 지키면 가장 먼저 만족하고 행복하게 되는 게 '나'라는 것을....

  
이런 정지선은 비단 도로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때로 가족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정지선을 지켜야 합니다. 

부부 사이에서도 분명 정지선은 있습니다. 
남편이 또는 아내가 감정이 아닌 이성으로 정지선을 지킨다면

그로 말미암아 상대의 행복을 방해하지 않게 되고 그 행복은 고스란히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고로 우리는 '이성'으로 정지선을 지켜 행복한 '감정'을 되가져와야겠습니다. 
도로에도 가정에도 모든 구성원들이 지켜야 할 법규가 있고

이를 준수하는 모든 이들은 궁극에 행복을 평등하게 나누어 받는 길임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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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_ 140504 by 릴리아빠

 

■ 좋은 생각 three ■


사람과의 관계를 조언하는 책들을 종합하면 보통 7가지 습관으로 귀결됩니다.


① 약간은 모자란 모습으로 호감을 얻어라
② 유머와 온화함으로 무장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키워라
③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라
④ 관대하게 대하라
⑤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어라
⑥ 인맥을 잘 유지하라
⑦ 남과는 협력하고 자신과 경쟁하라

관계를 바꾸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에요.

각자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 가을, 그 부분을 찾으려 노력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만월과 한강_150821 by 릴리아빠

 

■ 좋은 생각 four ■


조병화 시인의 “낙엽”이란 시에 

“세월의 패잔병처럼 길 위에 낙엽이 뒹굴고 있습니다. 
나는 낙엽을 밟기가 안쓰러워 조심조심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때 낙엽은 나에게 말하였습니다.
me today you tomorrow,

바람이 불어 낙엽을 쓸어가고 있습니다.”

 

me today you tomorrow

“오늘은 내가 죽지만 내일은 네 차례”  

가을의 상징인 낙엽처럼 때가 되면 우리는 미련 없이 떠나야지만

가끔은 낙엽을 밟으며 내 안의 많은 인연들에게 속삭이듯 가을을 누려야겠습니다.

 

중랑천_150418 by 릴리아빠

 

■ 좋은 생각 five ■


연세가 지긋한 노인이 값이 비싸 보이는 도자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 도자기를 보고 아름다움에 놀라 모두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길을 조심스럽게 가던 노인이 그만 돌부리에 걸려 몸을 휘청거리다가 길바닥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들고 있던 귀한 도자기가 땅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안타까운 눈빛으로 노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담담한 표정으로 툭툭 털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깨진 도자기 조각들을 조심스럽게 치우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길을 갔습니다. 

그때 이 모습을 본 한 젊은이가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제가 보기에 상당히 값나가는 도자기인 것 같은데

 그 보물 같은 귀한 것을 깨트리고 어찌 뒤도 안 돌아보고 담담하게 가실 수 있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허허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미 부서진 도자기를 보고 아무리 후회한들 그 무슨 소용이 있겠소?

뒤늦게 후회하느니 차라리 앞을 잘 보고 조심하며 걸어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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