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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릴리랑 캠핑 가요~

정말 없는 게 없네? 캠린이의 캠핑 고래 시흥점 방문기, 미니멀 캠핑, 자꾸 맥시멀, 차박캠퍼, 지름신 강림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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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어느 주말...

나날이 늘어만 가는 저의 지름신 레벨이 극한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요즘

캠핑용품 전문매장으로 찾아보기로 했어요.

온라인 쇼핑몰로만 유튜브로만 접해오던 용품들을 직접 가서 만져보고 앉아보고 구매하리라...라는 마음으로...

 

지난번 리뷰했던 이디야의 컬리 체인지 리유저블 콜드컵이 등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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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아이템인데 예쁘기 까지 하네? 이디아 컬러 체인지 리유저블 콜드컵 (EDIYA color change

음... 얼마전 강화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카페 무스비라는 곳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는데 커피를 리유저블 컵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뭔가 컵을 샀는데 커피를 공짜로 얻은 기분이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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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이후로 정말 열심히 잘 사용하고 있어요

외출이 있을 때면 늘 돌체구스토로 커피 내려서 휴대하고

저 상태에서 밖에서 또 커피 마실 일이 있으면 가볍게 들고 사람들의 눈길을 받으며 커피를 주문하죠

 

 

대략 1시간 여를 운전하고 나서 캠핑 고래 시흥점에 도착했어요.

보통의 캠핑용품샵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여기 캠핑고래는 희한하게도 그냥 동네? 안에 있어요. 심지어 약간 공장지대 느낌의...

지난번에 갔던 고릴라 캠핑 이천점에 비하면 규모는 약간 작은 듯싶은데

일단 전 건물을 사러 온 게 아니니 패스하고 갈길 갑니다.

 

 

주차장 한편에 타프를 설치해놨네요.

근데 역효과예요. 저렇게 허접하고 썰렁하게 세팅해 놓은걸 보고는

아 오늘 여기서 쇼핑은 다 했다.... 는 느낌이 왔거든요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여름 구매 대란이 일었던 이케아 삼쇠 파라솔.... 과 몹시 유사한 모 기업의  파라솔이 박혀있네요.

나 같으면 저 파라솔 밑에 우드 체어 하나 가져다 놨을 텐데...

 

옆에 도킹 텐트 역시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그냥 모텔 주차장에 차 한 대 파킹한 모습 같아 보였어요

 

씁쓸한 마음을 뒤로한 채 캠핑 고래로 입장합니다.

 

 

우선 열체크 한번 해주시고요

손세정도 방명록도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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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돌리니 한가득 용품을 전시해 놓으셨네요.

캬~ 다 갖고 싶다... 지금 봐도 정말 다 갖고 싶네요.

 

역시 입구 바로 앞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이 포진돼 있네요.

저 작은 체어는 가격이 거의 1만 원이네요.

음... 하나 사서 쿨러 스탠드 대용으로 쓸까 잠시 고민했어요.

 

이날 제 심장을 가장 크게 때렸던 20cm 무쇠 팬입니다.

가격이 12000원이에요. 미쳤죠 너무 싸요

들어보니 귀여운 사이즈에 비해 무게도 엄청 묵직했습니다.

한참을 고민했어요

 

음 노마드 접이식 스툴은 심지어 4500원입니다.

와 진짜 크기가 조금만 더 컸더라면 바로 샀을 거예요.

보조의자 겸 쿨러 스탠드로 쓰면 딱이라서...

 

유튜브에서 감성 모기향 거치대로 유명한 녀석이네요.

역시 이쁩니다. 이쁜 만큼 19800원이네요.

1/3 가격도 안 되는 더 예쁜 라탄 모기향 거치대를 사놨으니 포기합니다.

 

우드 우드 갬성갬성한 우드 릴랙스 체어들이 즐비합니다.

오~ 프레임인 거기서 거기인데... 시트가 정말 여러 스타일이 있네요.

하지만 사지 않습니다.

저는 트레이더스 우드 릴렉스 체어를 살꺼니까요.

아직도 장바구니에서 썩고 있지만요

 

7만 원대 후반의 가격대가 형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느끼기엔 비쌌어요.

아 물론 비싼 데엔 이유가 있고 또 그 값어치를 하겠지만

그래도 비싼 건 비싼 겁니다

 

뒤로 가니 정말...

캠린이 분들 현혹시키는 캠핑 풀셋이 DP 돼 있습니다.

캬~ 아저씨 이거 통으로 싸주세요. 다 갖고 싶어요...

 

루미너스 클래식 LED 랜턴이라는데...

이쁜만큼 가격이 사악하네요.

 

히야... 정말... 우드 스토퍼라니요.

감성캠핑의 끝판왕이네요

너무 갖고 싶었어요 저 나무 스토퍼....

 

유명한 콜맨 미니 랜턴 들입니다. (사실 베어 본즈 꺼가 훨씬 더 유명하지만요)

맨 위줄은 이소가스 체결해서 사용하는 랜턴들이고

바로 밑에는 충전식 랜턴들입니다

사진 좌중앙 쪽에 있는 3개들이 세트는 정말... 꼭 사야 하는 제품이에요.

너무 갬성갬성하거든요...

하지만 전 사지 않습니다.

 

비록 캠핑 감성엔 좀 덜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너무나 충분히 밝고 아름다운 조명들이 있으니...

저 아이들은 그냥 놓아주기로 해요

 

 

이 해먹 그네도 한 때 난리 났었던 제품이라죠?

하지만 제겐 무쓸모예요.

어린 자녀가 있는 캠퍼 분들이라면 그들을 위해 하나씩은 구매하시겠지만...

사실 저 위에 앉을 일도 많지 않고... 또 무게가 장난 아니죠 

 

캬 요즘 대세죠 면텐트... 이 텐트 하나면 뭐~ 감성 끝입니다. 

저는 노르디스크 면텐트가 예쁘 던데...

가격이.. 가격이.. 몇백하죠 노르디스크 면텐트... 아쉽...

 

작년 여름 완전 품절 퍼레이드를 펼치며 아침마다 캠핑족들을 줄 세우게 만들었던 이케아의 삼쇠 파라솔...

과 많이 비슷한 파라솔이 있네요

스탠드랑 파우치까지 해서 풀세트로 4만 원대 후반이었습니다.

여름철 텐트 앞에 저거 하나 세워두면 바로 끝이죠.

'조심해 저기 밀야 감성충이 캠핑 왔어' 라며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너무 예쁜 쿨러들이 한데 모여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지 않아요. 스탠리가 없기 때문이죠.

이미 스탠리를 구입하려고 맘먹었었기 때문에 (시간상 스탠리 아이스쿨러 사기 전이었어요)

주로 노마드와 웨일 테일 제품들이 많이 있네요 캠핑 고래엔....

 

캬... 캠핑의 꽃~ 버너 위에든 화로 위에든...

어디에든 안착해 지글지글 고기를.... 보글보글 볶음밥을,,, 뚝딱 만들어 낼 것만 같은 그리들입니다.

음... 캠린이 인 제가 봤을 땐 좀 비싸 보였어요.

대신 엄청 무겁더라고요... 역시 그리들은 무거워야 제맛이라며...

 

그리들과 다용도 팬 그리고 아까 봤던 귀요미 무쇠 팬이 한 군데에 모여있습니다.

 

 

대형 선풍기들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네요.

이미 인터넷으로 선풍기를 구매해놓은 상태이기에...

또... 나중에 더 필요하면 크레모아 v600을 살 꺼기에... 

이아이들은 패스하기로 해요

 

캠핑장에서.... 한강에서... 혹은 마트에서...

많이 봐오던 웨건이 있습니다... 집에서 주차장으로 또는 주차장에서 사이트로...

무거운 캠핑 장비들을 바리바리 손으로 옮길 때... 무척이나 필요함을 느끼는 웨건이네요.

하지만 저희 집은 엘베 없는 빌라... 감상만 합니다

 

어? 구이바다다~!!!

했는데 코베아 꺼가 아니에요.

구이바다는 역시 코베아가 유명하죠... 역시나 웨일테일 제품입니다.

 

여러분 저는 캠린이라서 잘 모르는데요...

웨일 테일이라는 저 브랜드...유명한 브랜드인가요? 

유독 캠핑고래에선 눈에 많이 띕니다... 아니 모든 코너에 웨일테일 제품이 있는 것 같아요.

 

캬... 뽀대의 끝판왕이 또 등장했네요.

바베큐 그릴... 

네... 저는 주로 솔캠을 다니니까 쿨하게 포기해요.

안 그래도 짐이 많아 무거워 죽겠는데...

 

주욱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한편에 창고형 매장 느낌으로 물건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각종 버너들이 있습니다. LPG통도 있네요.

점찍어뒀던 코베아 캠프1이나 부린 강염 B17 버너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오우 코펠들... 멋스럽네요.

제가 가지고 있는 꼬꼬마 스탱 코펠이랑은 질적으로 달라 보이는...

가격도 참 많이 달라서 문제였지만...

 

어? 우리 꼬꼬마 코펠이랑 같은 사이즈의 제품이네요.

가격은 네 배 비쌌지만...

 

히야... 제 마음을 쎄게 후려쳤던 테네시 우드 양념통 세트입니다.

정말이지 35000원의 애매한 가격만 아니었다면 바로 구매했거나 포기했거나 했을 텐데...

한참을 들었다 놨다 망설이다 포기한 아이입니다.

사진에 너무 친절하게 35000원이라고 적혀있네요.

 

1만 원대 중반부터 2만 원대까지 진열돼 있던 캠핑 주전자...

사람들은 저 주전자를 감성템이라며 구입한다던데...  그분들은 밀덕이신 건가요?

전 밀덕이 아니라... 그냥 온라인으로 예쁜 법랑 주전자 이미 직구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놓아주었어요

 

 

유명한 카즈미 키친 툴 세트만큼 예쁘진 않지만...

감성은 많이 떨어지지만 가격은 착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감성에 미친 아재인 저는 슬쩍 보고 지나갑니다.

 

그렇죠... 감성템으로는 우드가 최고죠.

저는 집에서도 이케아 표 대나무 도마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처음 사서 며칠간 기름을 칠하고 말리고를 반복하는 일 빼면 모든 게 만족인 게 우드 도마 같아요.

그 감성 캠핑에서도 이어 가야겠지만...

제겐 이미 당근마켓에서 구매한 노르디스크 컵+도마 세트가 있어요.

철저하게 디피만 해놓을 거예요.

실제에선 잘라 쓰는 일회용 도마만 쓸 거예요. 간편하게 쓰고 재활용 쓰레기장에 버리고 오면 되는...

 

14000원짜리 대형 오거나이저도 있습니다.

솔캠을 주로 하는 저로선 역시나 너무 거대하네요.

가격은 착하지만 불용이 될 것이 뻔하기에 놓아줍니다.

 

캬~ 너무 예쁜 패던과 사이즈의 보냉백들이 있네요.

어차피 전 스탠이 아이스쿨러를 살 예정이기에 이아이들도 색감만 만끽합니다

왜 자꾸 스탠리 스탠리 하냐고요?

많은 캠퍼들이 직접 사용하고 있고 리뷰를 올렸으니까요.

심지어 얼마 지나지 않아 저도 구매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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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차박캠퍼, 고군분투 스탠리 아이스쿨러 & 워터저그 구입기, 부천역 어묵꼬치, 우동, 사골

안녕하세요 초보 차박러이자 캠린이 인 글쟁이입니다. 저는 8월 내내 캠핑 유튜브 시청과 여러 캠핑장비 쇼핑 및 차박 성지 캠핑 성지 등을 검색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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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정말이지 캠핑고래엔 감성템들이 한가득이네요.

저 레더로 된 이소가스 워머.... 정말 살까 말까 많이 고민했어요.

제 감성엔 가죽정도는 괜찮거든요.

아 물론 라탄이면 더 좋겠지만요... 역시나 라탄 워머가 최고지?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포기합니다

 

오우 토치들이 있네요.

캠핑 갈 때 불멍 하려면 무조건 토치가 있어야겠죠..

하지만 전 작은 화로대를 구입할 예정이고 (현재는 구입 완료)

불쏘시개 대신 고체연료를 넣어서 퐈이야~ 할 거기에 

몇 번 더 불멍 해보고 필요하다면 그때 구입하자고 맘먹고 패스 합니다.

 

오우 부탄가스들이 한편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마트나 다이소 보다 살짝 비싸네요.

신기했어요. 다른 장비들은 다 저렴하게 파는데 얘들은 왜 더 비싼 건지...

아 물론 1~200원 차이는 신경 안 쓰시는 분들이라면 죄송합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화로대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렇죠 저 같은 솔캠러나 커플 캠핑 정도 하시는 분들한테는 딱인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화로대는... 아주 부실하지만 않다면 브랜드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기에...

제 기준보다 조금 비쌌던 미니 화로대들은 패스했습니다.

 

 

화로대에도 웨일테일 제품들이 많네요...

역시나 캠핑고래 자체 상품인가 봐요...

근데 보통 자체 상품들은 가격이 좀 많이 저렴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유명한 코베아 구이바다 M이 보통 110000~120000원에 판매된다면...

다른 비슷한 카피 제품들은 6~70% 가격에 판매가 되어야 그나마 구매욕구가 생길 텐데...

이상하게 유명한 제품들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가격이 형성돼 있어요

 

작명 쎈스가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숯타벅스 ㅋㅋㅋㅋ

 

사고 싶었나 봐요.

계속 찍었네요.

 

위에서 언급했던 구이 바다들입니다....

근데 정작 코베아 구이바다는 없었어요.

왜일까요...

이마트에 생수 사러  갔는데 노브랜드 생수만 있고 삼다수나 백산수는 없는 기분....

 

캬~ 저도 그린색으로 가지고 있는 갬성 버너 스타일 스토브도 있습니다.

지금 봐도 참 예쁘죠?

그런데 갬성 버너의 원조인 코베아 엑스온은 역시나 없어요...

이쯤 되면 캠핑고래... 코베아랑 사이 안 좋은 거 맞죠?

 

네 아직 동계 캠핑을 못해본 저로서는 딱히 눈길이 가지 않던 침낭들이었어요.

실제로 매장 안쪽 제일 구석에 비치돼 있기도 했고요

 

오 파세코 선풍기가 있습니다.

저도 파세코는 잘 몰랐었는데... 친구가 몇 년째 파세코 가스레인지를 아주 잘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파세코가 가성비 브랜드라는 걸 알았어요....

네 말이 너무 길었죠? 죄송합니다

 

오 크레모아 비슷한 제품들이 있네요.

 

어? 크레모아였네요 ㅋㅋㅋ

맨날 루메나+ 만 보다 보니 놓쳤어요.

7~8만 원대 루메나+를 보고 있었는데 크레모아라면 뭐 또 지름신이 오겠죠?

 

하지만~!!! 아직 전 차박 텐트를 구입하지 않은 상태이고

보통 스텔스 차박을 많이 하기에 

아직까지는 랜턴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조명들 만으로도 조도는 충분하기에...

그러니 얘들아 조금만 기다리렴... 엉아가 차박 텐트 구입하고 나서 다시 생각해볼게..

메인 랜턴은 좋은 거 하나 있어야 하니까...

 

캬.... 정말 감성 캠퍼들의 발걸음을 멈추는 재주가 있는 곳입니다.

이런 깜찍한 샌들? 슬리퍼를 어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제게는 이미 캠핑용 신발을 정해놓은 터라.... (방문 당시 크록스 샌들을 이미 구입해놓은 상태)

 

35000원에 감성을 사시겠습니까? 네~ 사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미 스타벅스에서 받은 블루투스 스피커 겸 랜턴이 있습니다

추후 우드 감성으로 깔맞춤 할 때 다시금 기억해서 구매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캠퍼들이 구입했고 설치했고 리뷰한 가랜드들...

저희 집엔 예전에 북유럽 인테리어 유행할 때 사놨던 가랜드가 있기에 패스합니다.

 

폴딩 박스들과 상판들이 있네요.

가은 저렴했어요...

하지만 제겐 훨씬 더 저렴한... 하지만 내구성이 약한 캠핑 박스가 있기에...

만 더 참아 봅니다.

 

각종 로프나 스트링들이 있고요

 

저렴한 카라비너들도 있습니다.

근데 스트링 가드라는 게 있네요. 캠핑고래 와서 처음 배웠어요.

게다가 LED로 발광을 해주나 봅니다...

그렇죠 저야 주로 노지로 차박을 다니지만...

캠퍼분들 텐트 피칭하고 야간에 이동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스트링 들에 걸려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 스트링 가드... 저건 필요하겠구나 싶었지만 아직 차박 텐트 구매 전이기에 역시나 패스합니다.

 

팩 박을 때 사용하는 해머들도 있습니다.

가격 저렴하네요. 하지만 해머들의 내구성도 중요하기에... 전 다른 캠퍼분들의 리뷰를 좀 더 공부하고 사기로 합니다

 

우리나라 모기들은 늦으면 11월까지도 있으니...

모기향은 필수죠... 예쁜 모기향 거치대들과 일명 팝업 쓰레기통들이 있습니다. 

설거지 망도 보이네요

릴선입니다.

추후에 오토캠핑하게 되면 구입해 줄게 예쁜아~

길이에 따라 5~8만 원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이아이는 소켓이 2구에 20m 자리라 그런지 가격이 착하네요 

 

마지막으로 블랭킷 들입니다.

오 밑에 유니온 잭 블랭킷도 있네요.

전 이미 인디언 프린트의 블랭킷을 인터넷으로 구매해놓은 상태라.. 역시나 패스합니다.

 


사진도 글도 참 많은 방문기였죠....

캠핑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함께 구경하는 느낌이셨을 테고...

관심 없는 분들이라면 꽤 지루한 포스팅이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서 캠린이 글쟁이는 총얼마의 용품을 구매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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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입니다.

 

애초에 구매할 목적이 아닌 가서 직접 체험해보고 안목을 키워볼 요령으로 찾았던 곳이기도 하고요

캠핑용품에 둘러 싸여 있는 공간에서 실질적으로 제가 얼마만큼의 필요성을 느끼는 지도 맛보고 싶었어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이 있기보다는 노마드나 자체 제작의 웨일 테일 제품이 많은 것을 보고

살짝 실망 아닌 실망을 한 것도 있었고요.

 

하지만 여러분 그건 제가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욕심이 커서 그런 거지

무조건 1등 상품만 옳다고 말하는 건 아니에요

 

베테랑이건 캠린이이건 본인이 필요하고 본인이 만족한다면

제품의 브랜드와는 상관없이 구매하셔서 잘 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녀온지도 좀 됐고.... 그날의 감정을 온전히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역시나 순서를 뒤집어서 바로 다음에 고릴라 캠핑 방문기를 포스팅해볼까 해요.

오늘도 기나긴 포스팅에 시간이 흘렀으니 내일이나 모레쯤에요? ㅎ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편안한 밤 보내시고요.

늘 즐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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