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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릴리랑 캠핑 가요~

캠린이는 어떤 텐트를 사야할까? 캠핑고래, 고릴라캠핑, 아이두젠 모빌리티 A10+ 맥스, 제드 오토듀얼팔레스4, 크레모아 3페이스 울트라L, 루메나 5.1CH 맥스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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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린이 릴리아빠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티스토리 개설 후 하루도 빼놓지 않고  1~5포 스팅을 올렸었는데요.

핑계 같지만 이번 추석 연휴에 너무 바빴어요.

친한 형님께서 사업장을 폐업하는 바람에 거기에도 다녀오고

부산에서 친구가 서울 놀러 와서 거기에도 다녀오고

캠핑도 다녀오고 본가에도 다녀오고   

마침 태블릿이 고장 나는 통에 티스토리 접속도 못하고...

오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하고 나서야 이렇게 접속하네요.

그동안 포스팅이 없어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 텐트가 없어요.

이유는 첫 캠핑을 하면서 오여사의 쉘터를 경험해보고 어떤 텐트를 살지 결정하기로 했거든요.

특히나 저는 잠을 차에서 자기 때문에 차박 도킹 텐트를 구매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정말 많은 텐트들이 있지만 유튜브나 여러 검색을 통해 살펴본 결과

아이두젠의 A10+ 모델과

제드 오토듀얼팔레스4 모델

두 모델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캠핑 샵 두 군데를 방문해 두 텐트를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자 그럼 캠린이는 과연 어떤 텐트를 구매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우선 캠핑고래 시흥점을 찾았어요.

도착 후 주차하고 보니 바로 옆에 아이두젠 모빌리티 A10+ MAX가 피칭돼 있더군요.

꼼꼼하게 내 외부를 살펴봤습니다.

 

이왕 온 김에 매장 내부도 구경하기로 했어요.

네 정말 구경만 했어요 ㅎㅎㅎ

지금도 장비가 너무 많기에 정말 필요한 장비가 아니면 중복 구매는 안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오늘 제가 살 텐트는 차박 도킹 텐트인데요.

동계 오토캠핑용 텐트인 이 녀석이 제 맘을 흔들어 놓더라고요.

이제 길어야 한 달이면 슬슬 난방에 신경 써야 할 시기인데요.

보기에도 너무 멋스러운 이 녀석... 정말 사고 싶었어요.

 

지난번 첫 캠핑 영상 기억나시나요?

주로 솔캠을 다니는 릴리아빠이기에 미니미 그리들을 구매했었는데요.

캠핑 메이트들이 사이즈를 보고 한참을 웃었어요 ㅎㅎ

그래서 좀 넉넉한 사이즈의 그리들을 살까 하다가...

아냐 어쩌다 한두 번 접대 캠이지 보통 솔캠인데... 하면서 잘 참아냈습니다.

 

근데 정말 이 녀석 때문에 한참을 고민했어요,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하며 살까 말까 엄청 갈등했었습니다.

보기에도 너무 아름답죠?

갬성 캠핑엔 정말 딱인 양념통 세트였어요.

하지만... 제겐 이미 가성비 양념통 세트가 2개나 있기에... 역시 포기합니다.

 

릴선 코너를 돌다가 제 취향인 아이들을 발견했어요.

그동안은 날씨가 좋아 주로 노지 캠핑을 다녔다고 쳐도..

이제 슬슬 날이 추워지면 전기를 안 쓸 수 없기에 캠핑장을 다녀야 하는데...

그렇다면 또 릴선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한번 둘러봤는데...

음... 릴선은 인터넷이 조금 더 싼 거 같아서 패스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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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고래를 다 둘러본 후

제드 오토듀얼팔레스4의 실물을 보기 위해 고릴라캠핑 부천점을 또 찾았어요.

정말 자주 오는 매장이네요 ^^

 

오~ 이 녀석 완전 맘에 들더라고요.

오토캠핑하게 되면 이 녀석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드의 알파 블랙펄이라는 텐트인데... 아쉬운 건 얼마에 파시는지 가격을 안 보고 왔네요

 

하하하 이 녀석입니다.

제드에서 나온 차량 도킹 텐트 "오토듀얼팔레스4"

4면에 매쉬창이 달려 개방감이 끝내줄 거 같기도 하고

또 도킹 커넥터 부분을 말아 올리면 독립 텐트로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첫 캠핑 때 오여사가 가져온 매쉬 쉘터와 모양도 비슷해서 약간 정도 가고 그러네요

 

다음은 메인 조명 코너입니다.

캠핑 때 밤에 뭐 좀 하려면 아무래도 강력하게 발광하는 메인 랜턴이 필요했어요.

 

저는 크레모아 제품이나 루메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맘먹고 갔는데요.

인기는 크레모아가 압도적이고 루멘, 암페어, 가격을 따지면 루메나가 조금 더 효율적이었어요.

 

루메나 5.1CH MAX 제품은 3만 mA 용량에 최대 6200 루멘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159000원이고요

 

반면 인기쟁이 크레모아 3 페이스 L 모델은

26100mA에 최대 4000 루멘입니다

가격은 179000원이고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이것은 필요한 장비이니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데...

인기순이냐 가성비 순이냐....

 

깜깜할 때 릴리와 산책을 나가거나

요리할 때 가까운 곳에서 직으로 빛을 보내고 싶을 때 유용할 헤드랜턴도 한 샀습니다.

가성비 브랜드 닥터캠프 9500원짜리로 구매했습니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추후 캠핑에서 사용해보니 역시 가성비 좋았어요.

 

미니 팬히터는 다들 툴콘 제품만 추천하는 통에...

이 많고 예쁜 아이들을 그냥 스치듯 보기만 했지만...

이제 곧 추워질 날씨에 슬슬 난방 장비들을 구입해야겠어요

 

지난번 캠핑 때 오여사의 오피넬 나이프를 빌려 써보고 정말 반했었는데...

정말 똑같이 생긴 제품이 있네요. 역시나 닥터캠프 제품이고요

가격은 말도 안 되게 저렴했어요.

하지만 제겐 허접하나마 접이식 칼과 미니미 중식도가 있기에 역시 포기합니다.

 

하... 카키색의 JEEP 롱 릴랙스 체어

저 러프하면서도 강인 한듯한 외관과 디자인...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유튜브에 빠진 나머지 그간 베이지 아이보리 우드로만 장비를 구매해왔던 릴리아빠는 이제야 취향을 알게 됐어요.

진정 제가 좋아하는 건 '카키'와 '블랙'이었다는 것을요

 

고릴라캠핑에서 메인조명과 헤드랜턴, 충전지를 샀습니다.

메인조명은 어떤걸 구매했는지... 다음 캠핑 포스팅에서 말씀드릴게요 ^^

 

 

 

참 텐트는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한참 고민을 하다 같은 날 저녁늦게 샀어요.

애간장 녹이는 릴리아빠는 텐트 역시 다음 캠핑 포스팅에서 언박싱 영상으로 대신할게요 ^^

죄송 죄송

 

아래는 해당 포스팅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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