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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4

청국장이 맛있는 의정부 '밥집 느루', 양주 기차 cafe '이디야' 지난 8월2일 월요일엔 불X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했어요 초딩때 부터 고딩 중창단 시절을 거쳐 지금까지도 수많은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친구인데 지금은 한 가정을 이루고 경기북부인 의정부에 거주하고 있어요. 그런 친구가 보고 싶어 차를 몰고 외곽순환도로에 올라 오랜만에 의정부에 도착했습니다. 새로 오픈한 사무실도 구경시켜주고 덩치 큰 어른 둘이 함께 담배피며 깔깔깔 시간을 보냈네요. 시간도 시간인지라 멀리서 온 글쟁이를 위해 친구가 좋아하는 단골 식당엘 데려가 줬어요 맛도 맛이지만 멋까지 겸비한 식당이라 기억에 남아 소개합니다 밥집 이름이 밥집 느루예요. 들어가는 입구인데 녹색대문과 녹이슨 간판 그리고 머리위에 귀여운 갓등까지 너무 멋스러워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옛날 스마트폰이라 사진은 별로지만 예쁜 입구 .. 2021. 8. 4.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_210730 💜당신은 소중한 사람💜 늘 반복되는 초라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함께 있을 수 있으니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시행착오와 실수로 이어 가지만 믿음과 애정으로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만나면 늘 불만으로 가득한 투박한 말을 건네도 화낼줄 모르고 묵묵히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 심과 사랑 받기를 갈망해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 많지만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것을 받기에는 부족한 나이지만 묵묵히 힘이 되주고 사람으로 안아주시는 소중한 .. 2021. 7. 30.
친구와 즐기는 치킨 파티, 맛있는 야식 탐구 생활 저녁에 친구가 놀러왔어요 뭐 해줄까 하니 저녁을 먹고 왔다고 치킨이나 한 마리 시켜먹자는 군요. (하... 한우우거지탕에 밥 2공기 먹었는데....) 맛만 볼 요량으로 정말 한 마리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원래 멕시카나 마요치킨 단골이라 늘 멕시카나 신촌점(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2-8 1층 http://0232735656.bdp.kr/) 찾아가서 먹었는데 오늘은 배달이니 어쩔 수 없이 정해인 군을 믿고 푸라닭에 주문을 넣어봅니다. 명품 브랜드 이름이랑 비슷해서 인지 푸라닭은 걍 비닐봉다리가 아닌 더스트백 느낌으로 배달이 와요 사실 활용도가 높은 백은 아니어서 저는 가끔 캠핑이나 여행갈 때 빨래주머니나 신발 주머니로 활용 합니다 ㅋㅋㅋ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짜잔 오늘의 야식 입니다 원.. 2021. 7. 28.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_210726 코19가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지도 반 년정도가 지났던 작년 2020년 여름, 글쟁이한테 때 이른 번 아웃(Burn-Out)이 찾아왔었어요 매사 무기력하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지경이었고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자칭하면 웬만한 약속과 모임들을 기피하며 그저 집에만 쳐 박혀 있었죠. 회사에선 때마침 재택근무가 실시됐고... 그 즈음이었어요. 매일 아침 초딩 동창 녀석의 카톡 알림음이 시작된 게.... 매일 길지 않은 '좋은 내용'의 글이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벌써 1년이예요... 지금은 답장도 잘 하지 않는데도 여전히...꾸준하게 아침마다 카톡 알림이 옵니다. 고맙고도 고마운 친구죠... 그래서 그냥 저만 보는 게 아니라 블로그 한 귀퉁이에 흔적을 남기고 싶어졌어요. 주 5일 평일엔 되도록 매..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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