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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8

불금이라 단짠맵짠 찜닭 파티~!!! 쪼계찜닭 배달 후기, 배달 찜닭계의 황제, 아주 그냥 죽여줘요~ 동네 사는 친한 동생이 놀러 왔습니다. 마침 저녁 먹을 시간이라 밥 먹을래? 했더니 오는 길에 찜닭시켰어 합니다 세상 감사한 동생님이십니다. 룰루랄라 분리수거의 귀찮음은 있지만 밥 차리고 설거지하는 귀찮음에 비할 수는 없지요. 근데 어느 찜닭이야? 봉추? 안동? 응 쪼계찜닭~ 응? 쪼개라고? 아니 그거 말고 쪼. 계. 찜. 닭!!! 그니까 쪼. 계. 찜. 닭!!! 알찬 찜닭 세트가 왔습니다. 언박싱은 언제나 흥분되죠. 구성이 단단한 것이 보기에 푸짐합니다. 오~ 여는 뚜껑 뚜껑마다 푸짐 푸짐 그득그득합니다. 센스 있는 녀석이 콜라와 사이다까지 시켜놨군요. 식혜는 서비스 같습니다. 동원이군요. 동원은 참치인데 캬 아주 그냥 빛깔이 끝내줍니다. 향은 또 어떻고요. 어느 것 하나 형태의 으스러짐 없이 고이 탱.. 2021. 9. 3.
색깔 예쁘고 부서지지 않는 맛있는 '감자채 볶음', 5분만 볶으세요 지난 번에 당근 마켓에서 인테리어 의자 2개를 무료나눔했는데 가지러 오신 분께서 고맙다며 맛있는 감자를 큰 봉지에 담아 주셨어요. 일부는 찜통에 쪄서 먹고 세 알 남아 있었는데.. 오늘은 남은 세 알로 밥 반찬 삼대장 중에 하나인 '감자채 볶음'을 할 예정입니다. ○ 주재료 ○ 감자 3알 (애기 주먹만한 크기) ○ 부재료 ○ 당근 1/4 개 (작은 당근은 1/3), 홍고추 1개 (작은 건 2개, 파프리카 가능), 청량고추 5개(풋고추나 피망가능), 양파 반 개 ○ 양념 ○ 다진마늘 1 숟가락,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참기름 2숟가락, 참깨 넉넉히 1. 재료 펼쳐놓고 계획하기 왜 매번 이 과정을 거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요리가 주업이신 전문가들이 아닌 이상은 매일 만드는 반찬임에.. 2021. 8. 2.
풍미 가득 '애호박 볶음' 5분만에 맛있게 만드는 법, a.k.a 호박나물 평온한 일요일 피치못해 들렀던 다이소에서 저렴한 가격에 채칼도 득템 했겠다 →→(https://teen21.tistory.com/55)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애호박을 꺼내 간편하게 볶아보기로 합니다. 정말이지 5분이면 만들 수 있는 초간편 반찬이에요. ○ 주재료 ○ 애호박 1개 (500원) ○ 부재료 ○ 양파 1/2개, 페페로치노 10알 (홍고추나 실고추 넣으셔도 돼요) ○ 양념 ○ 소금, 후추, 참치액 (보통은 새우젓), 바질(새우젓일 경우엔 안들어가요), 참기름, 참깨 단계가 많아 오래 걸려보이겠지만 실제 요리하실 때 매 단계는 엄청 빨리 휙휙 지나가셔야해요 1. 펼쳐놓고 계획하기 오늘도 모든 재료를 모아놓고 어떻게 전쟁을 치를지 구상합니다 2. 슬라이스 썰기 애호박은 반을 갈라 슬라이스 칩니다 (.. 2021. 8. 1.
짝꿍이 보내준 돼지불백세트 점심이야기 0731 모두들 잉여로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글쟁이 역시 느즈막이 일어나 여태껏 침대서 유튜브 보며 뒹굴뒹굴 했네요 뭐 대단하게 열심히 살았던 한 주도 아닌데 주말이랍시고 배는 왜 이리 고픈 걸까요? 뭘 먹을까? 간단하게 뭘 하나 만들까 아님 라면이나 끓일까? 고민하는데 짝꿍님한테 카톡이 옵니다. [날도 더운데 귀찮게 뭐 만들지 말고 돼지불백 보냈으니까 그거 먹어] 쏘 쿨하신 짝꿍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30여분을 젓가락 빨면서 기다렸어요. 두둥~ 문 밖 계단에서 부터 느껴지는 불백의 아우라~ 배달 기사님이 초인종을 누르기도 전에 현관을 열어드립니다. 시크하게 건네시고 돌아서는 기사님 두둥~ 뭔가 한가득 푸짐한 모양새의 포장입니다 배는 고프고 뜯어야 할 용기는 많고... 그래도.. 2021. 7. 31.
친구와 즐기는 치킨 파티, 맛있는 야식 탐구 생활 저녁에 친구가 놀러왔어요 뭐 해줄까 하니 저녁을 먹고 왔다고 치킨이나 한 마리 시켜먹자는 군요. (하... 한우우거지탕에 밥 2공기 먹었는데....) 맛만 볼 요량으로 정말 한 마리만 시키기로 했습니다. 원래 멕시카나 마요치킨 단골이라 늘 멕시카나 신촌점(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2-8 1층 http://0232735656.bdp.kr/) 찾아가서 먹었는데 오늘은 배달이니 어쩔 수 없이 정해인 군을 믿고 푸라닭에 주문을 넣어봅니다. 명품 브랜드 이름이랑 비슷해서 인지 푸라닭은 걍 비닐봉다리가 아닌 더스트백 느낌으로 배달이 와요 사실 활용도가 높은 백은 아니어서 저는 가끔 캠핑이나 여행갈 때 빨래주머니나 신발 주머니로 활용 합니다 ㅋㅋㅋ (다른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짜잔 오늘의 야식 입니다 원.. 2021. 7. 28.
냉동 한우우거지탕 후기 절대 광고 아닙니다. 내돈 주고 사먹은 후기에요 이 글을 리뷰에 올려야하나 배달음식에 올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음식이라서 이 카테고리에 올려봅니다 얼마 전 그리팅 몰(www.greating.co.kr ) 이란 곳이 오픈을 했나봐요. 아마도 현대백화점 계열인거 같은데 다분히 신세계를 의식한 행보 같죠? 뭐 오픈 이벤트로 할인 같은 걸 엄청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몇 가지를 주문 했었어요. 자취하는 글쟁이로선 매끼를 다 직접해먹기 쉽지 않잖아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그 중 하나였던 '한우 우거지탕'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냉동실에서 고이 잠들어 있던 한우 우거지탕을 꺼냈어요 대충 요렇게 생겼습니다. 특별할 건 없고 깔끔한 모양새의 포장이에요 네 이렇게 해서 드시면 된대요 하...그냥 렌지에 해동해서 먹으면 되는게..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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