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정신 집중>
우리나라 민담 가운데 한 토막입니다.
하루는 나그네가 혼자 험한 산길을 넘어가다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내가 너를 잡아먹어야겠다. 네 팔 하나만 잘라서 내게 다오.”
나그네는 팔 하나를 잘라서 호랑이에게 주었습니다.
다음 고개에 이르자 호랑이가 또 나타났습니다.
“네 다리를 하나 더 다오.”
나그네는 이번에도 다리 하나를 호랑이에게 던져주었습니다.
나그네가 마지막 고개에 이르렀을 때였습니다.
그 호랑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나는 늙어서 이빨과 발톱이 없다. 네가 만약 맞서 싸웠더라면 나는 도망갔을 것이다.”
호랑이는 나그네를 한 입에 삼켰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나아가면 얼마든지 고난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절망의 상황이어도 반드시 밀물 때가옵니다.
고난에는 끝이 있습니다.
고난을 끝까지 이겨낼 때 우리는 더 큰 기쁨을 얻습니다.
고난 뒤 밀물처럼 평안과 기쁨이 넘치시는 복된날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2021-8-6
728x90
반응형
'릴리아빠의 일상들 > 글쟁이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12_210810 (12) | 2021.08.10 |
---|---|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11_210809 (20) | 2021.08.09 |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9_210805 (10) | 2021.08.05 |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8_210804 (24) | 2021.08.04 |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 7_210803 (18) | 2021.08.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