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달려 캠린이, 아라뱃길에서 우중 차박, 퇴근박, 한강뷰, 차박 성지, 미니멀 차박, 미니멀 캠핑, 비매너 이웃, 경고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 김광석의 노래처럼 어제는 정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어요. 가을장마라고 해야 할까요 최근 들어 비가 많이 내립니다. 예전 같으면 그냥 큰 창 앞에 앉아 커피 마시면서 빗소리나 들었을 텐데.... 2021년 들어서는 고질병이 생겨버렸어요. 비만 내리면 마음이 싱숭생숭한 것이 그냥 차박이 가고 싶어 졌거든요 어제도 하루 종일 차박을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네요 오늘처럼 비가 오면 분위기 참 좋을 텐데... 이제 덥지도 않고 잠도 솔솔 잘 오고 말이야.... 퇴근 시간이 돼서야 비로소 결정했습니다. 그래 가자~ 멀리는 못 가고 2,30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가자 빗소리도 듣고 물도 볼 수 있는 아라뱃길로 가자~ 정말 일이 끝나자마자, 집에 도착하자마자 후다닥 짐을 챙깁니다. ..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