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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릴리랑 캠핑 가요~

겨울 캠핑 필수 아이템 베스트 7 , 동계 캠핑, 캠린이 , 준비물, 생존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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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성비 캠퍼 릴리아빠에요.

이제 11월이니... 가을도 벌써 끝이네요.

캠핑하기 너무 좋은 계절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 버렸고...

이제 생존과 취미의 사이에서 번민해야 하는 계절 겨울이 돼버렸습니다.

이미 캠핑 고수님들은 동계 캠핑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를 해놓으셨겠지만...

저처럼 처음으로 동계 캠핑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일곱 가지 아이템에 말씀드리니

이번 겨울의 낭만 캠핑... 모두들 따뜻하게 보내세요 ^^

 

 

눈 내린 사이트의 모습이 참 감성적이죠?

하지만 내린 눈이 무거워 텐트가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집에 있는 왕자 행거를 사용해서 티피 텐트처럼 텐트 천장을 볼록하게 만들어보세요 ^^

 

자 ~ 그럼 동계 캠핑의 필수 아이템 일곱 가지를 알아볼까요?

 

1. 전기장판

 

캠린이인 릴리아빠 역시...

지난번 캠핑 때 생전 처음으로 경험해봤던 전기장판...

아무래도 한국 사람은 바닥이 뜨끈뜨끈해야 심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있어 캠핑장에서 온돌의 효과를 내주는 전기장판은 필수입니다.

물론 바닥에서 올라오는 어마어마한 냉기를 차단해주기도 하고요.

캠퍼분들에게 유명한 전기장판은 보국, 코보, 더안 제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장판 하나로 바닥공사를 끝낼 순 없어요.

 

거의 모든 캠퍼분들의 바닥공사가 비슷하지만

캠린이인 릴리 아빠 스타일의 바닥공사는 어떻게 하는지도 추후 포스팅해볼게요 ^^

 

 

2. 핫팩

 

전기장판으로 바닥은 따뜻하게 했는데...

아무래도 캠핑 가서 바닥에만 침낭 안에서만 누워있지는 않죠

바쁘게 움직이시기도 해야 하고... 의자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도 많으실 거예요.

그런데 발이나 허벅지 혹은 허리나 등이 시릴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때 척~ 하고 핫팩 하나를 붙이면~ 캬~ 뜨뜻한 백허그에 감동받으실 거예요.

아 물론 취침 전에 핫팩 하나 터트려서 침낭 안에 넣으면... 음~ 포근한 이 밤~

 

핫팩은 붙이는 핫팩이 있고 주머니 형태의 핫팩이 있는데

발열량은 주머니(오재미) 형태의 핫팩이 높습니다.

 

3. 랜턴

 

사실 랜턴은 감성을 위해서도 4계절 모두 필요하지만...

특히나 해가 짧은 동계엔 랜턴은 감성과 생존 두 가지를 책임져 줍니다.

 

크레모아 3 페이스 종류나 루메나 5.1ch 류의 루멘수 높은 메인 랜턴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조도에 크게 신경 쓰시지 않아도 되시겠지만... 아무래도 이제 시작하시는 캠린이 분들은 소소한 랜턴들이 전부 이실 수 있잖아요 ^^

 

평소엔 감성을 책임져 주는 랜턴들이었어도...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선 작게나마 내 보금자리를 비춰줄 수 있답니다.

단 미리미리 완충을 하셔서 야간에 꺼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고 건전지 타입의 랜턴이라면 여분의 건전지는 항상 챙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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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담요

 

여성 캠퍼 분들이 시라면 이미 담요는 많이 있으실 거예요.

꼭 캠핑이 아니어도 집이나 사무실에 보온용 무릎담요들 있으시잖아요.

하지만 귀찮아서, 짐 많아지는 거 싫다고 또는 감성에 맞지 않는다고 집에서 뒹구는 담요들 안 챙기시는 남성 캠퍼 분들 보세요~!!!

얇은 담요 하나가 시린 무릎을 얼마나 따뜻하게 해 주는지 맛을 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그 맛 안 보고 따뜻하면 더 좋겠죠?

감성 블랭킷들이 있다면 당연히 챙기셔야겠지만...

생존을 위해... 집에서 뒹구는 할머니 담요라도 꼭 챙기세요 ^^

 

5. 화로대

 

감성도 챙기고

인스타

사진도 챙기고

따뜻함도 챙길 수 있는 효자 용품...

화로대입니다.

화로대는 1만 원~ 30만 원선까지 종류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수납이 용이한 화로대, 이중 연소 화로대, 불 보기 창이 있는 화로대 등등...

말뭐 용품입니다. 챙기세요.

장작 들고 다니는 거 귀찮으시면 캠장에서 사시고...

(다만 캠장에 따라 장착 상태가...)

 

6. 난로

 

포털에서 '난로 요리'를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요리들이 나옵니다.

겨울은 밤이 길고... 밤이 길면 야식이 너무 당기죠...

그렇기에 생존과 감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난로...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난로는 따뜻하지만 위험한 녀석입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 2개 이상 + 텐트 내 벤틸 오픈 + 하단부 PET병 통풍구는 필수예요

 

가장 흔한 난로는 등유 주입 대류형 난로와 반사식 난로, 팬히터가 있습니다.

물론 전기난로도 있지만... 캠핑장 전기로는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없고... 또 사용할 수 있다 해도 발열량이 부족해요.

 

대류형 등유난로 하면 파세코 camp 시리즈나 도요토미 옴니 230 제일 유명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죠.

반사식 등유난로는 토요토미가 팬히터는 신일 제품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유행보다는 텐트의 크기를 생각하셔서 제품의 발열량을 보시고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캠린이이고 작은 텐트 롤 사용하기에... 저는 그냥 저렴이 국산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7. 타프 팬 or 써큘레이터

 

반사식 난로나 팬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셔도 좋을 용품입니다

대류형 난로를 사용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이름은 대류형 난로라고 하지만... 정작 뜨거운 공기는 위로 차가운 공기는 밑으로...

허리 아래가 너무 춥죠...

그럴 땐 텐트 안을 모두 훈훈하게 만들어준 타프 팬이나 서큘레이터는 필수입니다.

캠퍼분들에게 유명한 써큘은 크레모아 v600이 있습니다. 아 물론 캠린이 인 릴리아빠는 다른 제품을 사용합니다 ㅎㅎ

 

다만 타프팬이나 써큘을 난로 위 수직방향에 설치하시면 안 돼요.

난로의 열기로 자칫 팬이 녹을 수도 있습니다.

난로에서 약간 틀어진 방향에 설치하시고

난로를 향해 바람을 쏘기보다는 비스듬한 방향으로 바람을 쐬게 해 주시면 효과적입니다.

 


"어? 침낭은 왜 없어요?" 하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침낭은 취향이고 또... 필파워 따지다 보면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의 제품이기도 하죠...

그럴 땐... 집에 있는 두툼한 오리털이불이나 거위털 이불 가지고 다니셔도 되기에 적지 않았습니다.

난로에 전기장판까지 있으면 사실... 두툼한 겨울 이불이면 좋을 것 같아서...

 

이상 동계캠핑을 준비하시는 캠린이를 위한 추천 템 best 7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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