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Minjoong Kim /더 솔리스츠)
아카펠라....
A cappella란... 원래의 사전적 의미는 반주가 따르지 않는 합창곡으로써‘예배당 또는 성당식으로’, ‘성당을 위하여’의 뜻으로, 원래는 16세기경의 교회용 합창곡(팔레스트리나)의 무반주 폴리포니양식을 일컫는 말이었어요. 하지만 오늘날에는 교회음악 외의 많은 장르에서도 이용되고 있죠.
피치퍼펙트 같은 영화에서 보면 힙합이나 발라드, R&B등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멋진 화음을 선보이는 모습을 보셨을꺼에요.
여러 영화나 드라마 또는 CF에서도 아카펠라로 된 삽입곡들을 만나 보신 기억이 있으실껍니다.
게다가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 랩스타를 보다보면 "아카펠라로 랩을 해봐라"라는 말도 들어보셨을꺼에요.
원래는 고리타분한 중년들이 모여서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아카펠라'라고 연상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요.
위에서 열거했듯 요즘은 장르를 불문하고 '기계의 도움이나 여타 악기의 반주없이 그저 사람의 목소리로만 노래(랩) 하는 모습'을 아카펠라라고 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아카펠라라는게... 발라드, 힙합, R&B, 트로트... 뭐 이런식으로 장르를 구분짓는 말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아카펠라를... 매니아의 문화이거나 (음악적 지식이 있는 이들이 모여서 부르는)어려운 음악 장르로 생각하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글쟁이는 많이 늦었지만... 이런저런 아카펠라 관련 이야기들도 가끔씩 하나 둘 꺼내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아카펠라 시장이 매우 좁아요 ㅠ.ㅠ
아카펠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에서의 아카펠라 역사가 20년이 넘었음에도) ㅠ.ㅠ
역시나 부끄러운 글솜씨 이지만...
앞 뒤 없이 이런저런 글들을 마구 올릴테지만...
여러분께서 '아카펠라'를 잘~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물론~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더욱 바랄것이 없겠구요.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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