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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빠의 일상들/글쟁이 다이어리

어제 애드센스 통과 됐어요 / 3전 4기 / 블로그 리모델링 후 빠른 통과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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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2개월 동안 3번 신청했다가 3번 다 낙방했던 애드센스...

그냥 난 안되나 보다 하고 체념한 채로 1주일을 보냈고...

딱 두 번만 더 신청해보자는 생각으로 블로그 리모델링을 했었습니다.

매번 신청후 2~3주가 걸리길래 이번 역시 그러겠거니 하고 있다가...

방금 아무 생각 없이 메일에 들어가 봤는데... 10월 2일 낮 12시 반에 온 메일 하나가 있네요.

 

 

열어봤더니 이런 메일이...

근데 사실 크게 기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그냥 무덤덤했습니다.

 

초반 50일 정도는 정말 열심히 포스팅을 했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접속해서 글 올리고 댓글 달고 포럼 보고 피드 보고...

아마도 그때 애드센스 통과를 했다면 너무 기뻤겠지요.

하지만 소중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물론 지금도 그때의 열정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근데 지금은.... 애드센스가 통과됐다는 기쁨보다...

아~ 이제는 예전처럼 다양한 포스팅을 올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더 기쁘네요.

불과 며칠 전에 앞으로 제 블로그는 "캠핑" 만을 다루겠습니다~라고 말했었는데....

그래 놓고도 참 답답하더라고요.. 하고 싶은 말은 너무 많고..

다루고 싶은 포스팅도 너무 많은데... 다 못 다루고 캠핑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으니...

 

사실 아직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좋을지...

예전처럼 많은 이야기들로 채우고 싶은 마음이 제일 크긴 한데...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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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블로그를 리모델링하고 재신청 넣은 지 5일 만에 통과가 된 거 보면...

아마도 리모델링 후가 구글이 보기엔 맘에 드는 블로그처럼 보였나 봅니다.

이미 통과되신 분들은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아직도 통과 못되셨거나... 저처럼 여러 번 탈락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리모델링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시길 바라요.

 

1. 스킨 변경

 

티스토리는 티린이들에게 아주 친절합니다. 대문짝에 커다랗게 여러 스킨의 예를 보여주고 선택할 수 있게 하니까요.

그중 현재의 스킨을 뺀 나머지 예시에서 맘에 드는 스킨을 골라 관리자 모드로 들어가 변경해주시면 됩니다.

 

2. HTML 편집에 애드센스 코드 재삽입

 

스킨을 변경하셨다면 HTML도 리셋되셨을 거예요.

번거롭겠지만 애드센스에 다시 들어가 코드를 복사해 <head>와  </head> 사이에 붙여 넣기 하고 저장하시면 끝입니다.

 

3. 채널 아트 (블로그 대문) 변경

 

스킨이 바뀐 걸 눈치 못 채는 분들도 블로그 대문 사진이 변경된 건 단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냥 맘에 드는 사진 (이왕이면 저작권 없는 사진이거나 본인이 제작한 이미지)을 넣으시고..

이왕이면 블로그 이름이나 본인의 닉네임이 들어간 대문사진이면 더 좋습니다.

 

4. 링크가 있는 포스팅 삭제

 

전 하루에 한 곡씩 아카펠라를 소개하는 [1일 1곡]이라는 콘텐츠와

매일 부동산, 경제뉴스를 취합하고 정리해 올리던 [부동산, 경제뉴스 모음]이라는 콘텐츠들이 있었어요.

당연히 각 포스팅마다 해당 곡의 유튜브 링크나 뉴스 기사의 링크들을 삽입했었죠..

하지만 항간에 애드센스는 링크가 삽입된 글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서

과감하게 모두 삭제를 했습니다.

사실... 비공개로 돌려놨어도 되는데... 전 깔끔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삭제했네요.

시간들이고 공들여서 포스팅한 것들인데 많이 아까웠어요.

그러니 굳이 삭제하지 마시고 비공개가 가능하시다면 돌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티스토리는 휴지통 기능이 없어서 삭제된 글 복구가 어려운 것 같더라고요.

 

5. 한 가지 주제로만 지속적으로 포스팅

 

그 한가지 주제는 어떤 것도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최근 캠핑에 빠져 캠핑을 다뤘었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슈를 다루시는 게 훨씬 유리하겠죠?

유입률이 높으면 구글에서도 인정해주기 쉬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말인데요...

저의 다른 콘텐츠들을 기다리셨을지 어떠셨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예전처럼 요리, 외식, 배달, 리뷰, 뉴스, 좋은 생각... 등도 다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아 물론 '캠핑' 콘텐츠도 쭉~ 이어질 거고요

그간 관심도 없는 캠핑 포스팅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우리 모두 잘 성장해봐요~

 

어떤 유튜버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티스토리 구독자들은 경쟁자가 아닌 동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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