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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릴리랑 캠핑 가요~

45억 짜리 개인 캠핑장? / 캠박스 캠핑장 / 전세 캠핑 / 캠린이의 장비 교체 / 애견 동반 캠핑 / 씨푸드 플래터 / 진도 홍주 / 곰탕 만둣국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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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급하게 떠났던 캠핑...

아침 일찍 눈이 떠졌던 날인데...문득 하루를 의미없이 빈둥거리기가 싫어져서 급 캠핑을 떠났어요.

 

1시간 만에 짐싸고1시간만에 캠핑장 예약하고1시간동안 운전해서 도착한 45억짜리 개인 캠핑장

 

 

낮 시간에는 장박하시는 몇 몇 팀이 나들이 오셔서 고기도 구워드시고 

아이들도 뛰어 놀고 사람 사는 느낌 났었는데 

서해라 그런지 5시가 조금 넘으니 세상이 까맣게 변했어요.

그러자 장박팀은 모두 떠나고 덩그러니 외로운 내 텐트만 남았네요

 

 

메인조명은 촬영조명으로 쓴다고

애꿏은 랜턴들만 천장에 매달려있네요.

비록 감성은 모자라지만 한 컷 찍어봅니다.

 

하루종일 뛰 놀던 곰같은 댕댕이라 그런지

겨울잠이 많아졌어요.

덕분에 아빠는 애기 재우고 자유시간을 맛봅니다.

 

전세캠이라 입퇴실 시간도 너무 자유로웠고

매너타임도 따로 없어서 불멍을 4시간이나 했어요.

늦은 시간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다음 날도 알람없이 아주 게으르게 기상하고

산책하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늦은 점심먹고

결국 해가 지고 나서야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 동안은 캠핑장 선택 1순위가 '뷰' 였는데

이제는 '프라이빗'으로 바뀔 것 같아요.

전세 캠핑에 맛들여버렸으니 이젠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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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야기는 영상에 담아보았어요.

캠린이의 창피한 장비교체 이야기도 있으니가성비 캠핑장비가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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