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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릴리랑 캠핑 가요~

초보 차박캠퍼, 고군분투 스탠리 아이스쿨러 & 워터저그 구입기, 부천역 어묵꼬치, 우동, 사골육수, 노브랜드 감자전 믹스, 핫케익 믹스, 미니멀 차박 캠핑, 캠린이들 모여라, 난리났네 난리..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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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대구신문 기사 캡쳐

 

안녕하세요 초보 차박러이자 캠린이 인 글쟁이입니다.

저는 8월 내내 캠핑 유튜브 시청과 여러 캠핑장비 쇼핑 및 차박 성지 캠핑 성지 등을 검색하며 하루하루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게으른 탓에... 블로그에 차박, 캠핑 카테고리도 오늘 급하게 만들었고요...

그간 쌓여가는 캠핑장비들을 일일이 사진만 찍어놓고는 당최 포스팅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방문과 쇼핑 사진들을 뒤로한 채...

가장 최근에 구입한 내용부터 포스팅하려고 해요...

왜냐면... 세일 기간도 얼마 안 남았고... 사은품 재고가 있는 지점이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빨리 올리려고... 다른 포스팅 거리들 다 제쳐두고 이마트에서 스탠리 용품 구입한 내용부터 포스팅합니다.

이 점 양해해주세요.

 

 

더위를 많이 타고... 한겨울에도 얼죽아만을 외치는 글쟁이는 얼음을 최대한 보존시킬 수 있는 워터 저그가 꼭 필요했어요.

게다가... 차박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간편 요리에 집중하면서 그간 유용하게 사용했던 스타벅스 아이스쿨러가 너무 작게 느껴져서 이 기회에 아이스 쿨러도 장만해야겠다는 생각에 2주일 동안 다른 캠핑 유튜버 님들의 영상을 마구 탐색했습니다.

보냉력은 비싼 아이스쿨 러일 수록 좋다는 판단을 했지만... 주로 솔캠이거나 2인 차박을 자주 하는 저로서는... 비싸고 용량이 큰 밤켈이나 예티 제품을 구매하기엔  과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크기도 너무 크고요.

그래서 결국... 가격과 보냉력을 두루 겸비한 스탠리 제품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물론 저 말고도 이미 수많은 캠퍼 분들이 사용하는 이른바 머스트 해브 캠핑 용품이 돼버린 스탠리 제품들...

그래서 제 네이버 장바구니엔 스탠리 제품이 한가득 들어있었어요.

 

아니 그런데 이마트에서 스탠리 제품을 카드로 사면 20% 할인을 해준다네요.

거기다가 캠핑 백도 주고... 재고가 남아있다면 7.5L 워터 저그가 쏙 들어가는 보냉백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22일엔 이마트 전 지점이 휴일이라 23일이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달려가서 사야 하니까요. 제 지름신과 인내의 신이 충돌은 했지만 지름신이 가뿐히 이겨버렸습니다.

아니 근데... 너무나 고맙게도... 제 스타벅스 아이스쿨러를 빌려갔던 친한 동생님께서...

앞으로 제가 갈 캠핑에 게스트로 가끔 초대해주면... 아이스쿨러랑 워터 저그를 선물로 사주겠다지 뭐예요.

그래서 마음은 너무 급했지만 동생의 퇴근 시간인 네시까지 기다려 주기로 했습니다.

전 정말 인복이 많습니다. 지인들한테 더 잘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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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사진들은 다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고요... 전 무려 3시간 가까이를 운전만 했어요...

어디 먼 지방 이마트 가서 구입한 거냐고요? 아닙니다... 서울 안에서... 서울 근교에서만 총 네 군데의 이마트를 돌아다녔어요.

 

일단 그렇게 친한 동생을 픽업해 차에 태우고는 시작으로 가까운 이마트 신월점을 향해 운전했습니다.

미리미리 출발 전 지점 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봤지만 도무지 전화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마트 신월점으로 향했어요.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다른 지점 이마트 사진이에요.

그. 런. 데...

이마트 신월점은 불안하게도 규모가 꽤 작네요. 

제가 여태까지 본 이마트 중에서 제일 작았어요. 

이네 가드 분한테 물었습니다. 혹시 신월점엔 스탠리나 캠핑 매장이 있나요?

"아 모르셨군요. 신월점은 식품관만 있습니다"

허탈한 마음에 동생과 눈으로만 대화 나누고 네이버 지도 어플을 켰습니다.

 

제일 가까운 이마트 지점이 가양점이라고 나오네요.

저는 바로 티맵에 이마트 가양점을 검색해 운전을 했고 동생은 가양점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역시나 고객센터가 엄청 전화를 안 받네요. 그러다가 거의 가양점에 도착했을 시점, 고객센터와 통화가 연결됐습니다.

잽싸게 물었죠... 스탠리 20% 할인 행사 지금도 하느냐. 보냉백 재고는 있느냐...

할인은 하지만 보냉백 재고가 없다...라고 최종 답변을 들은 시점.. 우린 이마트 가양점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다시 검색을 해봅니다...

이마트 목동점이 제일 가깝군요... 차를 돌립니다.... 동생은 목동점 고객센터와 통화를 합니다.

달리고 달려 오목교역 근방입니다. 절묘하게도 이쯤에서 고객센터와 연결에 성공합니다.

보냉백 재고가 없다는 답변과 함께 우리의 붕붕이는 주차장을 돌아 다시 출구를 향합니다.

 

또 검색을 합니다. 이번엔 부천역점입니다.

오~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다행히 보냉백 재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재고가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야 한다고 합니다.

차를 돌립니다.

젠장... 러시아워에 걸려버렸습니다. 퇴근 차량이 온 도로를 점령했네요.

애꿎은 담배와 커피를 마시며 시간은 어느덧 7시 30분이 됐습니다.

대충 3시간 가까이를 운전했네요... 이 시간이면 대전까지 다녀와도 될 시간입니다.

저희는 그렇게 한껏 나대는 가슴을 즐기며 부천점입구로 들어섭니다.

앞에 서 계시는 남성 가드분 한 테... "선생님 스탠리 매장은 몇 층에 있나요?"

"네 고객님 6층으로 가시면 됩니다" 룰루랄라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로 6층에 갔습니다.

음...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있기는 하지만... 전부 의류매장입니다...

다시 지나가는 직원분께 물었습니다... 캠핑용품 행사장은 4층이라고 합니다...

카트 집어던질뻔했습니다만... 꾹 참고 4층으로 향했습니다.

 

오 지져스~ 나의 사랑 스탠리가 한가득 눈앞에 있습니다.

당당하게 세워져 있는 20% 할인 푯말도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휴가시즌이 끝나서인지... 캠핑용품 행사장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덕분에 제가 재고 있는 부천점을 찾은 거겠지만요.

 

 

오~ 워터 저그나 아이스박스 중 하나 구입시 스탠리 베어로고 캠핑백을 증정한다는 푯말도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마트~

 

여기서 잠깐~!!!!

전 어제 기쁨에 취해 고객센터에서 캠핑백을 1개 받아왔는데요.

가만히 보니 워터 저그나 아이스박스 1개 구매시 캠핑 백 1개 증정이잖아요?

근데 전 워터저그 아이스박스 총 2개를 샀는데 캠핑백 1개만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부천점으로 전화연결을 시도한 결과...

네 추가로 하나를 더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부천점에 다시 방문해서 수령해야 한다고 하네요.

이건 확실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구매하신 지점에 다시 한번 문의해보세요.

 

아 영롱한 자태여라... 요 녀석이 15L 용량의 아이스쿨러입니다.

이마트 정상가는 89000원인데요 20% 할인해서 71200원입니다.

아이스쿨러는 녹색, 네이비, 아이보리, 화이트, 민트 (스카이 블루), 핑크의 총 6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녹색이나 네이비는 너무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시니 패스하고... 감성에 어울릴만한 나머지 네 색상 중에서...

하얀색은 스크래치 나면 흉하니 빼고... 남자니까 핑크를 할지 감성 캠핑의 아이콘인 베이지를 할지 어떡해야 할지 고민하던 찰나... 어떤 남자분이 오셔서는 아주 쿨하게 제 앞에 있는 하나남은 핑크색 쿨러를 가볍게 집어 들고 가버리셨습니다.

선택은 베이지와 민트네요...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결정장애가 있나 봐요.

이때 동생이 오더니 그냥 하늘색 쿨러를 집어 들고는 카트에 담습니다.

"뭘 그렇게 고민해?"

 

 

다음은 워터 저그입니다.

아이스 쿨러와 마찬가지로 총색상은 6종입니다.

용량은 3.8L가 있고 7.5L가 있는데... 유튜브를 보니 3.8L은 정말 1인이나 2인이 아슬아슬하게 1박 2일 캠핑할 수 있는 용량이더군요.

저는 물을 참 많이 마십니다. 겨울만 빼고는 늘 시원한 얼음물을 달고 삽니다. 하루에 물을 2~3리터 마십니다.

무조건 큰 용량으로 사야겠습니다

 

 

아름다운 가격입니다.

7.5L 워터 저그의 정상가는 59000원인데 할인해서 47200원입니다.

여러분~ 사야겠어요 안 사야겠어요?

이제 색상 셀렉에 또다시 고민을 합니다.

아이스 쿨러와 세트로 하늘색을 살지... 아님 다른 색으로 할지...

1분 정도 고민하다가 선택했습니다. 과연 저는 무슨 색을 골랐을까요?

 

말해 뭐해. 남자는 핑크입니다.

 

이미 스탠리 쿨러를 카트에 담은 제게 큰 시련을 줬던 이글루 스탠 쿨러입니다.

사악합니다. 크기 가요. 착합니다. 가격이요.

스탠 외장의 쿨러도 너무 갖고 싶었는데.... 가격도 너무 쌌는데....

용량이 너무 괴물급입니다 50L 용량은 제가 허세일 거 같았어요.

저기에 뭘 꽉 채우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듯해서 결국은 포기했습니다.

 

 

무려 50% 할인해서 9950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하... 다음 생애에 꼭 다시 만나자 이글루~

바바이~

 

이제 살 것 다 샀다는 기분으로 나머지 물품들도 둘러봅니다.

스탠리 런치박스도 보이고... 맥스 부탄가스에서 캠핑 박스+부탄가스 패키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도 있네요.

여러 회사 캠핑 박스며 워터 저그며 저렴한 아이스 쿨러들도 많았습니다.

오잉? 근데 저 오른쪽 끝의 물건은? 으잉? 저거슨... 발포매트 아닌가?

 

 

무의식적으로 제 오른손이 이 녀석을 집어 들어 카트에 넣었습니다.

제 의지가 아니었어요.

원래도 저렴한 게 발포 매트지만 20% 세일이라면 사줘야 합니다.

너는 이미 자충 매트가 있지 않느냐?라고 하시겠지만...

안 그래도 천고가 낮은 차 안인데... 스텔스 차박을 할 경우 내부 바닥면을 다 차지하는 자충 매트를 깔면...

한쪽에 몰려있을 짐들의 높이도 같이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자충 매트는 2인이 차박 할 때 사용하고... 솔캠 할 때는 한쪽엔 짐을 한쪽에는 발포매트만 2겹으로 깔 생각입니다.

7920원이면 눈 감지 않아도 자신 있게 살 수 있잖아요 우리

 

쿨러, 워터 저그, 발포매트를 샀으니 이젠 더 살 것이 없다며 기분 좋게 또 둘러봅니다.

(살 꺼 다 샀으면 제발 그만 집에 가라고)

각종 보냉백과 그릴이 있네요. 패스합니다.

전 오늘 사은품으로 보냉백을 받을 것이고... 집에는 집들이 때 받은 카스 보냉백이 또 있거든요

 

이런 세상에 50%입니다.

여러분 50% 세일인데 이거슬 사야겠어요 안 사야겠어요?

 

지난번 캠핑 때 불멍이란 거 한번 해보고 싶어서 지인에게 화로대를 빌려서 가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대형 화로대라서... 무겁고... 장작도 많이 들고... 날도 더운데 더 덥고.. 다음날 재 치우기도 힘들고...

하지만 불멍은 너무 좋았어요. 캠핑에 감성을 더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나름 많은 생각과 정리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작고 저렴한 화로대 하나쯤 사야겠다고 여겼었는데

그래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만 원대 소형 화로대를 장바구니에 넣어놨었는데..

이 녀석은 14950원이네요. 게다가 접으면 아주 소형으로 휴대하기 편해 보입니다.

 

카트에 담았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앞으로 꽤 오랜 시간 저와 함께할 녀석들입니다.

 

 

살 것 다 샀으니 결제를 합니다.

정상가 187800원에서 46530원을 할인받아 141270원에 총 4종의 캠핑용품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결제는 동생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데?'라는 말을 하는 거 같았지만 못 들은 체 합니다.

뿌듯하네요. 너무 뿌듯했어요.

 

계산대 바로 옆에 있는 고객만족센터로 갔습니다.

우측 끝에선 어떤 남성분께서 두 분의 직원분들을 인질로 약간의 진상짓을 하고 계시네요.

"내가 유통업을 30년 했는데..... 블라블라 블라" 

최민식 배우가 소환된 줄 알았습니다.

 

당당하게 계산서를 내밀고 받은 3종 사은품입니다.

캠핑 백은 주면 좋지만 없어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집에 워낙에 대형마트 쇼핑백들이 넘치는 터라...

근데... 저 보냉 백과 스티커는 정말 너무 갖고 싶었어요...

만나서 반갑다 보냉백아... 우리 자주 보자~

 

앞에서도 말했지만... 저 캠핑 백을 하나 더 받으러 저는 내일 부천점을 또 가야 합니다...

 

위의 구입 제품들은 제가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리뷰를 할게요

 

내려오는 길에 노브랜드 코너에 들러 캠핑 때 가져가면 너무 좋을 간편식들을 샀어요.

감자전 믹스 1980원... 대충 한 봉지에 감자전이 5장 정도 나옵니다.

근데 가격 대비 너무 맛있어요. 여러분도 캠핑 가실 때 혹은 집에서 저녁에 야식 드시고 싶으실 때 드셔 보세요.

일일이 강판에 감자 안 갈아도 되고 너무 편하고 맛있어요.

 

버터밀크 팬케이크 믹스 980원... 말해 뭐해... 감성캠핑 다음날 아침은 팬케이크죠...

아주 칭찬할 맛은 아니지만... 정말 저렴하게 우아한 조식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사골육수는 처음 사봤는데... 그냥 980원이라 샀습니다.

비비고 육수도 오뚜기 사골육수도 비슷한 가격이겠지만...

보인 김에 사봤어요... 인생은 모험이죠... 네... 에헴...

 

차에 실었습니다.

지금 바로 캠핑을 가는 게 아니라 정리 없이 그냥 막 실었어요...

상단엔 오늘 구매한 용품들 하단엔 어제 포스팅했던 그간 정든 제 차박 용품들...

이쯤에서 그 차박 용품들 다시 한번 보고 갈까요?

 

 

미니멀 차박러의 처음 장비와 가격, 초보 캠퍼, 캠린이, 미니멀 캠핑, 따라하면 당신도 캠린이

차박을 시작한 지 70일 남짓된 캠린이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등에서 캠핑 고수분들의 포스팅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이제 막 시작하는 저처럼 때론 시행착오도 겪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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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돌려 나오려는데... 출구 중에 북부광장 쪽으로 나오는 곳이 있는 거예요.

아~ 나의 사랑 북부광장...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쫄깃 어묵을 파는 가판대가 있는 곳입니다.

저녁도 못 먹고 계속 운전만 한터라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대충 주차를 하고 달려가서 바로 어묵꼬치를 집어 들었습니다.

캬~ 여전히 쫄깃하고 맛있어요. 변함없는 그 맛입니다.

요 어묵은 1000원입니다. 

부천역 근처에 가실 일 있으시다면 꼭 드셔 보세요. 강추입니다.

 

어묵만으론 부족했어요. 그래서 아예 저녁을 해치우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시킨 2500원짜리 가락국수.... 지난번에 2천 원짜리 잔치국수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거든요.

 

와.. 가락국수는 첨 먹어보는데... 분명 기계면일 텐데... 이것은 마치 수타면 이상의 쫄깃함이 있습니다.

너무 맛있는 가락국수이었어요... 혹은 제가 배가 너무 고팠던지요...

 

가격표입니다... 너무 저렴하죠?

여러분도 부천역 북부광장에 가실 일이 있다면... 

가볍게 한 끼 맛있게 한끼 해결해 보세요...

 

이상 8월 23일 어제자의 캠린이의 고군분투 용품 구매기를 마칩니다.

아웅... 밀린 포스팅이 너무 많아요... 그걸 다 언제 올리죠?

좀만 쉬었다가 힘내 볼게요....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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