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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이야기/배달 생활

피자 귀신과 함께 도미노 피자 글로벌 레전드 4, 셰프's 토마토 파스타, 노랑 빨강 분식, 떡볶이, 순대 튀김, 떡강정, 꼬마김밥, 피자탑 PIZZA TOP, 치즈크러스트 페퍼로니 피자, 치킨 윙, 치즈 오븐..

by 글쟁이_릴리아빠 2021.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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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늦은 밤

먼 곳에서 친구가 여행을 왔어요.

여름 휴가의 반을 저희집에서 보내겠다네요 ㅋㅋㅋ 재미난 녀석

 

피자 귀신 답게 기차역에서 택시타고 오는 도중에 저희집 주소를 묻더니...

잠시후에 도미노피자가 배달됩니다.

제가 웰컴푸드를 접대해야하는데 이녀석이 쐈어요.

 

오~ 피자 한판에 네가지 맛이 있네요.

이름은 글로벌 레전드 4라고 합니다. 녀석이 시킨거라 가격도 토핑 종류도 몰라요.

그냥 보이는 대로 먹습니다,

 

 

왼쪽 아래는 브로컬리가 들어갔네요. 왼쪽 위는 바베큐인거 같구요.

오른쪽 위는 새우 오른쪽 아래는 매운 소스예요.

각 피자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네가지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선했어요.

다만... 브로컬리 있는 저 피자는 뭐랄까... 이상하게 야릇한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셰프's 토마토 파스타 랍니다.

괜찮았어요. 막 어마어마하게 맛있지는 않아요. 역시 맛있는 파스타는 전문 파스타 집에서 ㅋㅋㅋ

 

다음 날 야식입니다.

야식인데 식사보다 더 많은 양을 시켰어요...

네.. 다이어트 중인데... 연일 치팅데이네요

 

 

구성은 떡볶이, 꼬마김밥, 떡꼬치, 순대튀김, 오징어 튀김, 오뎅국물, 밀키스, 환타 입니다.

와우 버라이어티 하죠?

몇 명이서 먹냐구요? 두 명이서 먹습니다

 

어? 왜 똑같은 사진이 또 있지? 했는데

랩 벗긴거랑 안벗긴 차이의 사진이었네요 ㅋㅋㅋ

 

걸쭉한 국물의 떡볶이였어요.

단맛은 별로 없고 짠 맛이 좀 강해서... 큰 인기는 없었네요

결국 2/3 이상 남겨서 냉장고로....

 

꼬마김밥입니다. 

떡볶이 국물에 적셔서 휘리릭

제일먼저 없어진 녀석이에요

 

제 입맛엔 이 녀석이 베스트였어요,

순대를 튀겨서 떡꼬치 양념을 바른 녀석인데...

음... 튀김옷은 바삭했는데 순대가 냄새도 안나고 실하고 부드러웠어요

 

 

떡볶이엔 오징어 튀김이 최고죠

쫄깃 쫄깃 오동통통 너구리 아닌 오징어입니다.

근데 튀김옷은 덜 바삭하네요.

 

 

배달료 2500원을 빼면 17300원...

역시 분식이 가격이 저렴해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아... 야식이었지...

 

 

네... 또 피자예요...

왜 피자 귀신인지 아시겠지요?

부산엔 피자집이 없는 걸까요? 아뇨 그렇지 않을텐데요...

네 여지없이 피자를 또 시킵니다.

오늘은 제가 시켰어요. 피자탑이라는 브랜드가 있더라구요.

 

피자의 기본 페퍼로니 피자에요.

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해서 도우 끝이 두툼하죠?

아웅 사진보다 실물이 더 먹음직스러웠었는데.... 

 

 

흔한 오븐 치즈 스파게티 입니다.

흔한 비주얼에 흔한 맛이었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네 뭐 세트 구성이니까...

 

 

윙도 왔어용~

단맛 짠맛이 절묘하게 모자랐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았어요.

결국 배불러서 피자 2조각은 또 냉동실로...

냉장고가 자꾸 배달음식들로만 채워지네요.

 

 

이것 저것 마구 추가했는데도 32000원이에요. 

가격 저렴한 편이죠? 게다가 그와중에 배달비는 1000원 밖에 안하네요.

배달비는 이상하게 아까운거 같아요 ㅋㅋㅋ

이렇게 목, 금, 토 3일간의 간식을 포스팅 해봤어요.

간식이라는 말은.... 네 밥은 따로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었다는 거죠...

세상에나 마상에나... 정말이지 내일부턴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할꺼에요.

왜냐구요?

내일 이녀석 다시 내려가거든요 ㅋㅋㅋㅋ

만나서 더러웠지만 또 보고 싶을꺼다 이녀석아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의 주말 야식은 어떠신가요?

모두들 저처럼 매일을 치팅데이로 보내시는건 아니겠죠?

이상 돼지 글쟁이의 간식 포스팅은 뿅~ 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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