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아빠 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CJ 다담 양념장 체험단에 선정됐고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더해 총 7종의 양념장을 선물 받았어요.
신제품은 총 3종인데
양지와 사골을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전통 메주 방식으로 빚어낸 해찬들 된장을 풀어 구수함을 살리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는 차 돌을 볶아 넣은 양념장인 차돌 된장찌개 양념,
양지와 사골로 진하게 끓여낸 육수에 고추기름을 더해 칼칼함을 살리고, 고수한 풍미를 더해주는 차돌을 넣은 양념장인 차돌 순두부찌개 양념,
멸치, 조개로 낸 시원한 밑국물에 마늘, 양파 등을 더해 오랜 시간 숙성시켜 감칠맛이 잘 배어든 고추 양념을 풀고 사과로 깔끔한 단 맛을 더한 양념장인 국물 떡볶이 양념이 있고요
인기 제품은 총 4종이에요
바지락으로 시원한 맛을 더한 순두부찌개 양념장, 된장에 갖은 양념을 한 된장찌개 양념장, 다시다 멸치 밑국물로 맛을 낸 매콤 떡볶이 양념장, 맛집 비법을 그대로 담은 담백한 안동찜닭 양념장이 있어요.
즐거운 주말~ 릴리아빠는 그중에서 신제품인 국물 떡볶이 양념장과 순두부찌개 양념장으로 두 끼를 해결해보려고 해요.
우선 토요일엔 왠지 떡볶이가 당기잖아요?
그래서 냉큼 국물떡볶이 양념장을 가져왔어요.
국민 간식 떡볶이지만 사실 맛있게 만들기 쉽지 않은데...
다담 양념장 레시피를 보면 어 이래도 되려나 싶을 정도로 아주 심플해요.
떡 300g, 어묵 2장, 대파 1/4, 물 400ml만 있으면 국물 떡볶이 끝이라네요?
냄비에 물 붓고 양념장과 떡 넣고 끓이다가 어묵 넣고 3~4분 더 끓이고 대파 넣고 1분간 더 끓이면 끝이다?
살면서 이렇게 간단한 레시피는 처음 봤어요.
일단 레시피대로 한 번 도전해 봅니다.
레시피에 적힌 대로 떡, 어묵, 대파를 준비합니다.
전골팬에 물 400ml를 부었어요.
정말 10분 안에 완성되는지 보려고 타이머도 10분에 맞춰놓고 잘 보이는 곳에 둡니다.
가스레인지에 불을 올리고 다담 양념장을 넣었어요.
찬물에도 양념장이 잘 풀리네요.
그다음 떡을 넣고 끓기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국물이 끓어오르네요.
미리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레시피대로 4분간 더 끓여줍니다.
4분이 지나 국물이 약간 졸았을 때 총총총 썰어둔 대파를 넣어요.
레시피대로 1분 이상을 더 끓였는데 시간이 2분 23초가 남았네요.
10분이라더니 10분도 안 걸린 거 실화인가요?
과정도 너무 간편하고 시간도 완전 초스피드
과연 맛이 있을까 하고 살짝 의심이 드는 순간이었어요.
근데 차려놓고 보니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색이나 향도 굉장히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그래서 냉큼 집어 먹었죠.
와 이건 뭐 정말 맛있었어요.
맵단짠의 조화가 어느 하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정말 밸런스가 끝내준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걸 그동안 왜 그리 힘들게 만들어왔던 건지 한숨 나오던 순간이었습니다.
그간 각종 요리 블로그를 보며 무슨무슨 황금레시피 라고 하는 것들은 다 따라 해 봤는데요.
진짜 황금레시피는 다담이었네요.
적은 양이 아니었는데 순삭 했습니다.
방금 떡볶이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떡볶이 만들기 전에 했던 맛에 대해 했던 걱정이 너무 무색해졌어요.
너무 맘에 들어서 별명도 지었어요. 이름하야 뚝딱담~!!
맛 걱정 뚝! 손쉽게 딱! 책임진담! 어때요? 잘 지었나요?
그리고 또하나~ 캠핑갈 때 이거 하나면 이런저런 양념 안챙겨가도 되니 너무 편하겠다는 생각
이렇게 한 끼를 너무 맛있게 해치웠고
저녁은 어떤 양념장으로 해 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어 졌어요
그래서 준비했죠.
어떤 걸요? 물론 다담이요
이미 맛있는 걸 알았으니 이번엔 아무 걱정 없이 자신 있게 가져왔어요.
이번엔 여러분들도 한번 생생하게 느껴보시라고 조리과정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영상 보시면서 제가 느꼈던 오감만족을 함께 느껴보시죠~
본 포스팅은 이벤트 체험단으로서,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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