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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과 주말 저녁, 햄버거 파티 그나마 좀 덜 더웠던 주말 저녁 짝꿍님이 놀러오셨어요. 저녁 시간이 되자 역시나 시크하신 짝꿍님은 밥하지 말고 햄버거로 대신하자시더군요. 글쟁이는 말을 너무 잘 듣습니다. 대신 주문은 짝꿍님께 맡겼어요. (제 생존비법 중 하나입니다) 번개 같은 속도로 20여분만에 햄버거가 왔어요 롯데리아네요 맥도날드나 버거킹이었으면 좋겠지만 얻어 먹는 주제에 가리지 않습니다 뭐 너무들 잘 아시는 롯데리아이기에 굳이 설명도 TMI겠지만...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쉑쉑감자, 오징어링, 새우버거+핫크리스피버거, 콜라, 레몬에이드, 냅킨과 양파맛 가루 입니다 빨리 먹지 웬 사진이냐며 핀잔 들으며 찍은 사진이에요 (뭔가 바뀐거 같은 느낌적 느낌입니다) 펼쳐놓은 사진입니다. 따로 설명드리면 역시나 TMI겠죠? 짝꿍님이 드실 새우버.. 2021. 7. 31.
짝꿍이 보내준 돼지불백세트 점심이야기 0731 모두들 잉여로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글쟁이 역시 느즈막이 일어나 여태껏 침대서 유튜브 보며 뒹굴뒹굴 했네요 뭐 대단하게 열심히 살았던 한 주도 아닌데 주말이랍시고 배는 왜 이리 고픈 걸까요? 뭘 먹을까? 간단하게 뭘 하나 만들까 아님 라면이나 끓일까? 고민하는데 짝꿍님한테 카톡이 옵니다. [날도 더운데 귀찮게 뭐 만들지 말고 돼지불백 보냈으니까 그거 먹어] 쏘 쿨하신 짝꿍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가슴이 두근 반 세근 반~ 30여분을 젓가락 빨면서 기다렸어요. 두둥~ 문 밖 계단에서 부터 느껴지는 불백의 아우라~ 배달 기사님이 초인종을 누르기도 전에 현관을 열어드립니다. 시크하게 건네시고 돌아서는 기사님 두둥~ 뭔가 한가득 푸짐한 모양새의 포장입니다 배는 고프고 뜯어야 할 용기는 많고... 그래도.. 2021. 7. 31.
쫀득하고 맛있는 연근 조림 만드는 법, 간단 레시피 또 다시 찾아온 냉장고 털기 이 것 저 것 뒤적 뒤적 메뉴를 고심하다 도착한 신선칸 1+1 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란 남자... 세척연근 1+1 이 보이네요!!!! 그래요 불금엔 화끈하게 연근 조림 입니다~!!!! ◇ 주재료 ◇ 연근 2봉 (400g x 2ea) 세일 할 때 샀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얼마 안했던 걸로... ◇ 양념장 ◇ 간장 종이컵 1컵 , 까나리액젓 3 숟가락(없으면 안넣어도 됨), 설탕 3 숟가락, 올리고당 10큰술 (혹은 매실청), 다진마늘 3 숟가락, 참기름 3 숟가락 (올리브유 가능), 깨 약간, 청량고추 5개 ◇ 다시물 ◇ 멸치다시물 2컵 (그냥 물 넣으셔도 됨) 국물멸치 취향껏 + 다시마 취향껏 저는 보통 물 4컵 (800ml)정도에 멸치 15~20마리 다시마 5X5 .. 2021. 7. 30.
고마운 이의 '좋은 생각' 배달_210730 💜당신은 소중한 사람💜 늘 반복되는 초라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함께 있을 수 있으니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시행착오와 실수로 이어 가지만 믿음과 애정으로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만나면 늘 불만으로 가득한 투박한 말을 건네도 화낼줄 모르고 묵묵히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 심과 사랑 받기를 갈망해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 많지만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것을 받기에는 부족한 나이지만 묵묵히 힘이 되주고 사람으로 안아주시는 소중한 .. 2021. 7. 30.
14kg 프렌치 불독 '릴리'예요 오늘은 제게 큰 위안을 주는 내새꾸 '릴리'에 대해 긴 얘기를 하려고 해요. 작년에 한창 코로나가 대유행이던 시기에 반려견을 입양할까 마음먹었었어요 예전에 포메라니안도 십 수년 키웠었기에 대형견은 엄두도 안났고 토이푸들이나 치와와, 말티즈나 요키 같은 소형견을 입양하려고 맘 먹었었죠. 매일같이 여러 사이트며 펫샵이며 수없이 서핑하면서 '내새꾸'를 찾았어요. 그러다가 생각치도 못했던 카페에서 만난 14개월 댕댕이 '릴리' 저는 릴리의 아가적 모습을 몰라요. 릴리는 파양견이었거든요. 전 보호자께선 미용계통에 근무하시는데 출근은 이르고 퇴근은 몹시 늦으신 패턴이었나봐요. 그래도 원래 여자친구 분과 같이 거주하셨고 주로 여자친구분께서 릴리를 케어하셨었는데... 헤어지셨나보더라구요. 매일 같이 집에 혼자 있는 릴.. 2021. 7. 29.
겉바속촉 두부 부침, 양념장 (feat. 두부조림) 맛있게 만들기 ● 주재료 ● 두부 (1000원) 1모 (손두부나 큰 두부는 1/2 이나 2/3만 사용하세요) ● 양념장 ● 간장 2 숟가락, 참기름 1 숟가락, 깨 반 숟가락, 고춧가루 반 숟가락, 다진마늘 반 숟가락, 다진 파 2숟가락 두둥~!!! 커피 한 잔으로 아침을 때웠더니 너무 배가 고파 냉장고를 뒤적이던 글쟁이. 이런...마트가서 사뒀던 두부가 유통기한이 하루 지났네요... 그렇다고해서 가난한 자취남은 차마 버릴 수가 없습니다. 후딱 물에 씻으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거라 믿으며 두부를 냉큼 꺼냈어요. 두부가 있으니 오늘은 아주 간편하게 빠르게 만들 수 잇는 두부 부침을 한 뒤 양념장을 올려 먹어야겟어요 사실 두부 조림이 훨씬 맛있지만... 시간과 공이 너무 많이 들죠... 바쁜 점심 10분 안에 반찬 하나..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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