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하고 맛있는 연근 조림 만드는 법, 간단 레시피

 

또 다시 찾아온 냉장고 털기

이 것 저 것 뒤적 뒤적

메뉴를 고심하다 도착한 신선칸

1+1 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란 남자...

세척연근 1+1 이 보이네요!!!!

 

그래요 불금엔 화끈하게 연근 조림 입니다~!!!!

 

◇ 주재료 ◇ 연근 2봉 (400g x 2ea) 세일 할 때 샀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얼마 안했던 걸로...              ◇ 양념장 ◇  간장 종이컵 1컵 , 까나리액젓 3 숟가락(없으면 안넣어도 됨), 설탕 3 숟가락, 올리고당 10큰술 (혹은 매실청),   다진마늘 3 숟가락, 참기름 3 숟가락 (올리브유 가능), 깨 약간, 청량고추 5개  ◇ 다시물 ◇  멸치다시물 2컵 (그냥 물 넣으셔도 됨)  국물멸치 취향껏 + 다시마 취향껏  저는 보통 물 4컵 (800ml)정도에 멸치 15~20마리 다시마 5X5 사이즈 4~5장 넣습니다)

 

 

1. 재료들 모아 놓기

 

언제나 그랬듯이 재료들 다 모아두고 연구합니다.

뭐 빠진건 없는지 어떻게 최소한의 전쟁으로 반찬 하나 만들어 낼껀지...

오늘도 무사하게 미션 클리어 할 수 있기를 바래보는 시간입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제가 이렇습니다... 사진을 안찍었네요. 으이구...

걍 말로 설명할게요

설탕→간장→까나리액젓→다진마늘→참기름→올리고당→깨 순서대로 넣고 잘 비벼둡니다

 

 

 

3. 연근을 데칩니다

 

양념장이 준비되고 나면 연근을 데칠(?) 물을 준비합니다.

궁중팬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식초를 2큰술 정도 넣고 섞어준 뒤 연근을 넣고 불을 켭니다.

끓기 시작하면 스톱워치를 맞추고 10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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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양념장에 추가할 육수를 만듭니다.

 

원래는 4컵정도의 물에 국멸치랑 다시마 넣고 2컵 분량이 될떄까지 졸여야하는데...

하지만 오늘은 시간이 촉박하네요ㅠ .ㅠ

편수 냄비에 2컵의 물을 넣고 6~7마리의 국물용 멸치와 5x5 사이즈 다시마 2~3장을 넣습니다.

 

 

 

5.  연근과 나란히 올려 끓여줍니다.

 

 

 6. 계속 끓이기

 

연근의 스톱워치가 울리기 전까지 계속 끓여주며 찐득한 거품들을 걷어내 줍니다.

 

 

 

7. 청량고추 다지기

 

양념장에 마지막으로 넣을 청량 고추 5개를 씨도 함께 최대한 입자가 작게 다져봅니다.

 

 

 

8.. 연근 채에 거르기

 

10분간 삶아진(?) 연근을 채에 걸러 물을 버립니다.  

만약에 양이 많아 나누어 보관하시고 싶으시다면

데친후에 먹을 만큼빼고는 찬물에 씻어 냉동보관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때 멸치다시물도 불을 꺼줍니다.

 

※ 여기서 잠깐...!!!

사진을 보시면 다진 고추가 아직도 양념장에 안들어가 있지요?

다진 고추는 지금 넣으심 안돼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9 . 건져놨던  연근, 양념장, 멸치다시물을 궁중팬에 넣어줍니다.

 

물은 자작하게 붓습니다.

저는 멍때리다 한강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졸이느라 땀빼고 시간 허비하고 가스낭비했어요.

이제 끓기를 기다립니다.

 

※ 다진 고추는 아직 더 기다려주세요

 

 

 

10 .  졸여줍니다.

 

기름이 좀 떠 있는데 참기름이니 걷어내지 마세요. 

 

 

 

11. 중불로 계속 졸이기

 

연근이 연한 갈색이 되고 국물이 좀 졸았다 싶으면 중불로 줄여준 뒤 계속 졸여줍니다.

이때 다진 청량고추를 넣어주심 됩니다. 

 

 

 

 

 

14. 국물 끼얹기

 

국물이 아주 많이 졸아들었다 싶으면 바닥에 남아있는 국물들을 계속 위의 연근들에게 끼얹어 줍니다

이쯤 되니 참 귀찮죠? 이제 다 끝났어요

 

 

 

15 . 맛있게 먹기

 

다 졸여지고 나면 위에 깨를 살살 뿌려 플레이팅 해봅니다.

이제 맛있는 밥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 되세요.

 

여기서 잠깐~!!!